불상의 결인(結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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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및 사찰

불상의 결인(結印)이란?

무진스님 0 1099


우리가 불상을 자세히 보면 손이나 손가락 모양이 각각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결인(結印)이라고 하는데 계인(契印)ㆍ비인(秘印)ㆍ인계(印契)ㆍ수인(手印)이라고도 부릅니다.

불상에서 가장 많이 취한 결인은 시무외인(施無畏印)이며, 오른손 손바닥을 가슴 앞으로 세워서 전방을 향한 채 설법하고 있는 모습을 말합니다. 또한 좌ㆍ우의 손바닥을 겹쳐서 둘째손가락을 굽히고 엄지손가락과 마주 대고 있는 것을 정인(定印)이라고 하여 진실한 모습으로 생각에 잠긴 것을 뜻합니다.

그밖에도 여러 가지 손 모양을 취한 불상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각양각색의 중생들에게 그들의 능력과 성격에 맞게끔 부처님 의지를 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천 개의 손으로 중생을 제도한다는 천수관음상(千手觀音像)은 그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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