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175.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는 반성의 방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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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175.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는 반성의 방증입니다.

무진스님 0 2641
 
[관용사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175.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는 반성의 방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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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쓰레기를 버리다가 다퉜어요.
 
산책하다가 쓰레기를
타 동 아파트의 쓰레기통에 버리다가
지나가던 어른 두 분과 싸웠어요.
 
사실 아파트에 산 지 얼마 안 되서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했는데,
범죄자처럼 몰아버려서 욱 했네요.
 
물론 제가 잘못한 점도 있지만,
왜 제 말을 듣지도 않는 건지...
괜한 구설수에 오를까봐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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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관용사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본인에겐 사소한 일이
크게 번지는 경우가 더러 있지요.
 
나이 많은 어른들이
이해해주고 감싸주지는 못할망정,
무안하게 대면한 상황은 서운할 것이나
 
오래 산 주민 입장에서 보면
본인이 몰라서 그런 것일지라도

똑같은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한번 두 번 내심 벼르고 있다가
그러한 계기로 터진 것일 수 있음에
반성의 의미로 좋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또한 괜한 구설수로 번져서
소란해질까 걱정하는 까닭은
 
본인의 잘못을 알고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는
반성의 방증인 것으로
 
나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은
스스로 보는 방향을 달리 하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음이니,
 
내 안의 선정을 베푸시어
주위를 변화시키는 방편으로 삼아
선한 인연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관용사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관용사 무진암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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