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177.부처님의 자비방편으로 복을 채워가는 과정입니다.

무진스님 부적연구소의 모든 컨텐츠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진스님 정보공개 해우소 바로가기 무진스님 상담실 바로가기 종무소 문의 바로가기 부적성공사례 마이페이지 무료토정비결 무료궁합풀이 부적주문방법 부적제작방법 부적사용방법 top으로 즐겨찾기
홈 > 해우소 > 스님법문
스님법문

[즉문즉답] 177.부처님의 자비방편으로 복을 채워가는 과정입니다.

무진스님 0 2649
 
[관용사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177.부처님의 자비방편으로 복을 채워가는 과정입니다.
 
이미지
 
[즉문]
 
스님,
제가 시댁 스트레스 때문에
살아도 사는 게 아닙니다.
 
시댁과 다툼이 있으면
남편이 항상 감싸 주지만,
결국은 시부모 편으로 가버립니다.
 
남편은 너무 좋은데,
어떻게 시댁과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미지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관용사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시댁과의 관계가 나쁘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허나 부모자식의 관계는
끊는다고 끊을 수 없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으로
 
본인이 친정을 버릴 수 없듯이
남편 역시 시댁과 인연을 끊고서
평생 살아갈 수는 없지요.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늘이 감동하면
아니 이루어질 기도는 없습니다.
 
부모, 형제, 가족, 지인 등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가까이 있다는 것은
 
전생에 지은 업연, 즉
내 선택에서 비롯된 일들이
얽히고설켜 끝나지 않은 까닭이며,
 
부처님의 자비방편으로
시댁과의 얽힌 업연을 녹여
나의 복을 채워 가는 과정인 것이니,
 
자신의 욕심그릇을 비우고
상대의 빈 그릇을 채워주는
지혜로운 법우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곳, 관용사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관용사 무진암 무진합장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