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315.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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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315.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고 합니다.

무진스님 0 577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315.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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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남편이 지방에서 일하는데,
바람이 난 거 같아요.

어린 아들 때문에
제가 모른 척 떠봤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네요.

지난달부터는
생활비도 간당간당한데,
이혼해야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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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남편의 일 때문에
떨어져 살고 있다면

가진 여건에 맞춰
남편과 함께 사는 게
최선의 방편이 될 것으로

섣부른 이혼 결정은
서로에게도 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고
어떠한 방편도 내 안에 있는 것이라,

어린 아들 때문에
온전한 가족을 이루어
잘 살아보고 싶다면

마지못해 살더라도
알아도 모른 척하면서
남편과 잘 타협해야 할 것이고,

어린 아들을 위해
남편에게 의거하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고자 한다면

부부로 지내는 동안
어머니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야 할 것이니,

남편의 반응에 연연하기보다
자신의 행위와 마음을 먼저 살피시어
지금의 시련을 극복해 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무진암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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