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407.나에게 정의가 되어도 남에게 불의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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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407.나에게 정의가 되어도 남에게 불의일 수 있습니다.

무진스님 0 350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407.나에게 정의가 되어도 남에게 불의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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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제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지금 직장 동료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이직을 준비 중인데,


마땅한 일자리도 없고,

혹 이직해도 똑같을까 봐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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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

불의가 있지 않은 곳은

없다고 하겠습니다.


수없이 만나고

그만큼 부딪히는

인간 군상 속에서


나의 기준을

나 밖의 기준에 빗대어

재단하는 행위는


나에게 정의가 되어도

남에게 불의일 수 있음이라,


그들이

나와 다를 뿐,

틀렸다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직장에서의 불의가

성과나 보상이 아니라면


다소 부딪히더라도

직장 동료와 어울리는 것이

현명한 처세라고 할 수 있으며,


그러한 과정이

포용과 배려의 경험이 되어

훗날의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니,


그저 참는다 생각지 말고,

비우고 채우는 수행으로 삼아

나의 가치를 높여 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무진암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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