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연님이 쓰신글 ===================================
> 전 99년 결혼을 했으나 사랑보단 정에 이끌려 결혼을 한터이고, 친정부모님을
모
시
> 고자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했으나 매사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남편은 지금
의
생
> 활이 너무 행복하답니다.시댁식구들도 마음에 안들고-모든게..아이는 없고-
> 친정 부모님 거처 문제로 싫어도 좋은척 하며 행복한척 생활하나 마음은 늘 다른
곳
> 에 있습니다. 결혼전 친정 생활과 좋지 않은일로 계속 금전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
> 고 ,,,실상 빛 좋은 개살구란 표현이 저와 같음을 인정합니다,,,
> 남편은 71년 5월29일생(음) 오전11시30분쯤 태어났다고 합니다.
> 저는 74년 7월26일생(음) 인시생입니다,,계속 잘 살수 있을지...살아야 하는건
지..
> 이러면 안되지만 부모님만 돌아가시면 이혼하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
고
싶
> 습니다.그리고 금전적 고통에서 해결할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세요....무슨일을
해
도
> 꼬이는것 같아 불안합니다. 신랑과 정이 없어 그런지....지금 잘 만나는 친구도
있
는
> 데 76년 1월 11일(양) 사시생입니다,,이친구와의 인연을 계속 이끌어 갈수 잇
는
> 방법은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제가 잘못하고 있단 생각은 합니다,,,그치만,,지
> 금 만나는 친구랑 대화 자체만으로도 편안함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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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와 궁합이 맞고 인연이 될 사람이 누구인지는 세사람의 사주를 풀어봐야
알겠지만 사주풀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누구에게나 100%맞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의 남편이 귀하를 사랑하고 있고 또한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의
생각에 반하여 헤어지게 되면 귀하는 업이 생기게 되며 됩니다.
이 업은 언제가는 과보를 받게되므로 불행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남의 손에 있는 떡이 크게 보이고 또 자기가 잘 되기 위하여 남의 가슴에 못
밖는 일을 해서는 결코 행복해 지지 않습니다.
인생의 긴 행로를 위하여 좀더 심사숙고 하시고 깊이 생각하여 현명한 판단을
하기 바라며 그래도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33일이 지난 후 다시 상담하기 바랍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