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결혼한지 4년이 되어갑니다
남편이 고민을 얘기해서 첨으로 가슴이 철령내려앉고 힘들었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살기 싫다면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혀 생활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는데 속궁합
이 너무 안맞는다고 합니다.
첨부터 궁합이 안좋다고 결혼을 반대했지만 외국생활을 오래한 남편이기에 전혀 이
런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통하지 않았고 그때는 사랑이면 뭐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문화적 차이도 심하고 하나의 요구가 이루어질때까지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합니다. 2년전부터 삐거덕대는 사이로 지내오고 있어 주위사람
들도 많이 걱정합니다. 한달여지만 남편이 바람을 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이
혼의 의지가 없습니다 저는.....미움보다는 저에게 보여줬던 사랑이 컸기때문에 제
가 그때 잘 못했던것에 대해 벌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속궁합도 좋아지고 남편
의 불편한 마음을 풀고 다시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든 해보고 싶어
무진스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운명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젊고 아직 서로에게
제대로 해준 것이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남편의 맘도 돌리고 서로 안좋은
부분도 고쳐가면서 열심히 살아 좋은 가정으로 이끌 수 있게 도와주세요~~좋은 답
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