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첩부라는 부적에 관해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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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9 00:00
> 고민녀님이 쓰신글 ===================================
> 저는 아이둘을 가진 6년차 주부예요
> 얼마전 너무나 믿었던 남편이 보름된 여자와 살겠다고 제게 이혼을 요청하고 두어
> 달동안 온 집안이 난리였었거든요.
> 6개월전 일인데요.시어머님이 추석때 스님께 써온 부적을 주시더군요.
> 근데 솔직히 이젠 완전히 맘잡은 남편이 보는데 부적을 방에 부치려니 그래서 그
냥
> 두었는데 없어졌어요.
> 분명히 챙겨두었는데 아기가 손을 댄것 같네요.
> 그때 본부적은 흰종이(?)같은데 요즘은 다 노란색인거 같네요.
> 어머님이 서울에 올라오시기 전에 부적을 하나 만들어야할것 간은데, 문양이 거의
> 제첩부라는것과 비슷했던거 같아요.
> 제첩부가 이런경우에도 쓰이나요? 아님 맞춤으로 제첩부와 비슷하게 해야할까요.
> 어머님이 아시면 기분이 나쁠것 같네요. 사실 제가 붙였다고 했거든요.
> 그리고 베게속에 넣으라고 작은거 두장도 있던데...
> 일단 벽에 붙이는거 흰종이에 가능한지,노란 종이가 뭐가 다른지 궁금해요...
> 그럼 수고하세요.
> 참 저희는 둘다 범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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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은 주로 괴황지(노란 종이)을 사용하지만 때에 따라 부적의 종류에 따라
흰종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