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석영님이 쓰신글 ===================================
> 스님 안녕하세요
> 불사를 계획하고 계신일은 잘 진행되고 있으신지요
> 저는 스님께 5월경 매매 부적을 하나 받은 사람입니다.
> 저희 어머니께서 매매 부적을 붙여 놓으시고 매일 같이
> 기도를 드렸는데 아직 효염을 보지 못했습니다.
> 물론 작금에 경기가 좋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대통령께서
> 어떻게 해서든지 집값은 잡겠다고 하신 터이라 그런지
> 전혀 매매의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 사실 저도 처음엔 무진스님께서 직접 써 주시는 부적에 기대를
> 많이 걸었거든요
> 어머니께 호언 장담까지 하면서 말이죠
> 일년은 기다려 봐야 한다는 스님의 말씀을 믿고 열심히
> 어머니께서 기도 하고 계시지만 좀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으시면
> 알려 주셨으면 해서요
> 스님 답답한 마음에 몆말씀 올렸습니다.
> 가련한 중생이려니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방책을 하나만 하사 해주십사
> 간곡히 말씀 올림니다.
> 스님 내일 날씨가 올들어 제일 춥답니다
> 건강 조심하시구요
> 스님의 말씀 목 늘이고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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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정석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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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외 다른 비방을 찾지말고 열심히 기도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