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환님이 쓰신글 ===================================
> 수고많으십니다.
> 아버님을 위해서 부적을 만들어 드릴려고 하는데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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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께서
> 환갑때 후두부분이 안좋으셔서 후두수술을 받느라
> 환갑잔치를 못하셨고
> 작년에는 수술한 후두부분에 염증이 재발해서 수술하시는라 칠순을
> 또 못해드렸습니다.
> 그래서 올해에는 늦었더라도 칠순잔치를 해드릴려고 했는데
> 또 후두부분이 않좋으셔서 세번째수술받으시느라 칠순잔치를 못해드렸습니다.
> 병원에서는 암 바로 직전단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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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가 평생고생만하시다가 환갑,칠순 못받아 드시고
> 돌아가시지나 않나 눈물을 흘리시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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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자식된 도리로써 아버님사주에 맞는 부적을 해들릴려고 합니다.
> 아버지와 어머니 저희 집안은 평생 여태껏 삼재가 오더라도 부적없이
> 살아왔습니다. 특히 아버지 지론이 이런것에 집착하면 안되고 자기마음먹기 나름
이
> 다 라는 신념을 갖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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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적을 제작하여 연로하신 아버님몰래 침대밑에 넣어 드릴려고 하는데 병환완쾌
> 와 삼재방지 목적의 부적을 하나로 제작가능한지와 부적은 반드시 휴대해야 (아버
> 지께서 이런것 하는것에 대해서 꺼려하십니다)하는지에 대해서 문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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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아버지 생년월일은 1935년 음력 10월 18일생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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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을 반드시 휴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버님의 액난과 병환완쾌를 비는 귀하의 마음이 갸륵합니다.
乙亥生인 아버님은 삼재는 해당되지않으니 건강회복부를 침대 밑에
몰래 넣어두면 좋은 효험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