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부적이 좋을까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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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7 00:00
> 미스터임님이 쓰신글 ===================================
> 간단하게 요약하여 말씀드리면
> 전 서울에서 직장을 잘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인가 꼬이더군요. 직장에서도 사생
> 활에서도 모든게 꼬여갔습니다. 결국은 퇴사를 하고말았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아
버
> 지와 형의 사이가 좋지않습니다. 퇴사후 얼마되지않아 각종 취업실패등에 방황하
고
> 있는 형과 아버지의 갈등이 있었던중 형이 아버지를 때리려는 순간 제가 저지를 했
> 습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그자리에 없었다면 형 성격에 분명 아
버
> 지를 폭행했을것이고 아마 서로 분을 참지못해 아버지는
> 아버지대로 형은형대로 둘중 누구하나는 범죄를 짓고 말았을것입니다. 순간 오늘
> 이날을위해 부처님이 절 서울에서 부르신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요.
> 그 이후 꿈에서 (같은꿈을 10번이상 꾸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뭔
> 가가 나를 잡아끄는듯한 힘에 이끌려 힘은 힘대로 주는데 저의 진척상태는 초슬로
> 우모션인것입니다. 이후 계속 이력서를 넣고 시험을 보러다니고 해도 실패만하고
있
> 습니다. 이젠 지쳐서 스스로 자포자기상태가 되었습니다. 부처님께 제발 저좀 놔달
> 라고 울며 절을 해도 저도 이렇게 처참히 무기력증에 빠졌고 과연 집안의 평화를
위
> 해 내가 이렇게 희생된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천도제라도 지내고싶지만
> 그럴형편이나 여건이 되지않아 부적으로나마 저의 작은 물골을 트고싶습니다.
> 추천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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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부를 소지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