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년만에 돌아왔어여
...
0
2004.02.09 00:00
> 아즈라엘님이 쓰신글 ===================================
> 2002년에 좋아하던 남자(H군)에게서 버림을 받고 여기서 부적을 받았어여
>
> 많이 힘들었져 죽음을 생각할만큼...
>
> 그러다 2003년에 (H군)에게서 메일이 왔더라구여
>
> 전 그때 다른 남친이 생긴상태였지만 (H군)이 아직도 더 좋았었구여
>
> 답답한 맘에 점을보러 갔는데 보살님께서 정말 가까운 시일안에 이별수가 있겠
고
>
> 무슨일이 터질거래여 그치만 그 이별수가 저에겐 행운을 가져올거라고곧 다른
>
> 귀인이 나타날거라고 하셨어여
>
> 점을 보고온 담날 신기하게도 사귀던 남친이 양다리라는걸 알게됐고
>
> 저흰 안좋게 깨졌어여
>
> 사귀던 그애를 별로 좋아하던건 아니지만 안좋은 맘에 (H군)이 보낸멜에 대한 답
> 장을 하게됐고
>
> 저흰 다시 만나고 사귀게 됐어여
>
> 작년여름이였져 그게... 흠..넘넘행복했구여.. ㅎㅎ 글케 몇달 사귀다 헤어졌지
만
> 전
> 다시 도전하려구여
>
> 그리고 제가 이별을 되풀이 하면서 느낀건
>
> 그냥 부적의 힘만믿구 무저건 바라면 되는게 아니라는거져
>
> 헤어지게되는건 둘이 잘 맞지 않는게 가장 큰이유겠져
>
> 그러니 성격을 바꾸고 뭔가 달라진후에 만나도록하는게 좋을듯해여
>
> 같은 모습이라면 오래가기 힘들어여 물론 다시 만나서 더 잘되는경우도 많구여
>
> 전 다시 도전하려구해여~ 그애와 헤어진후 많은남자들 만나봤지만
>
> 아직도 간절히 떠오르는건 H군...그애 하나거든여
>
> 님두 기도 열심히 하시구 애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항상 설레이는 맘으로
>
> 하루하루 보내세엽~
>
> 1년이 되기전에 태우는 실수는 하지마세여~
>
> > ...님이 쓰신글 ===================================
> > 한 여섯달전에 신청을 했었습니다.
> >
> > 모르겠습니다.제 기도가 부족한 것인지 인연이 아닌 것인지요.
> >
> > 마음은 간절했던 것 같은데...
> >
> > 최선은 다한 것 같습니다.
> >
> > 이래도...돌아오지 않는다면...
> >
> >
> > 부적을 처리할까 합니다.
> >
> > 귀래심부를 처리하는 방법이 기억이 나지가 않네요.
> >
> >
> > 태워야 하나요?
> >
> > 아니면..그냥...버려야 하나요...
> >
> >
> > 저는 힘들지만 부질없는 짓 같아서 마음을 비우기로 했거든요..
>
>===============================================
>
> 나름대로의 답변 감사합니다...
더이상 어떻게 할 도리는 없지만 부적을 태우거나 버리는 일은
1년뒤로 미룰께요..
님도...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