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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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관해서....

스님 0


> 법행심님이 쓰신글 ===================================
> 장문입니다.
> 지루하시더라도 답답한 저를 가엽게 여겨주시고 읽어 주십시요...
>
> 2003년 11월 21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 그런데 뭐가 안맞는지 이사한 다음날부터 일이 꼬였습니다.
> 상당히 사이가 좋던 회사 상사와도 아무 이유없이 그날로 등 돌림을 당하였습니다.
> 이사 전에는 몰랐는데 그집이 햇볕도 잘 않들고 습해서 벽지 밑으로 곰팡이가 끼더
> 군요.
> 그리고 욕실도 환기구가 없어서 벽과 샤워커튼에까지 곰팡이가 끼었습니다.
> 방하나에 작은 거실하나 작은 주방하나 욕실. 이런 구성인데 어느한곳도 포근하거
> 나 따뜻함이 없습니다.
> 욕실에선 때때로 악취가 나고요.
> 겨울엔 외풍때문에 아침마다 싸늘한 공기에 덜덜 떨며 일어나기 일수였습니다.
> 그때문인지 건강도 안좋아지고 코에 염증도 생기고...
> 이유없이 일이 꼬이고 상하고 쓴거 없이 돈도 구멍이 난듯 빠지고 결국엔 건강문제
> 로 사표까지 썼습니다.
> 여자로 어린 나이에 일에 인정받아 꾀 월급도 많았고 베테랑으로 여기저기서 탐냄
> 을 받을정도였던 저였기에 큰 타격이었습니다.
> 후에 한 어르신이 말씀하시기를 그 터가 좋지 않다 하시더군요.
> 그래서 전세 만기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꾀 괜찮은 집으로 이사를 하고 직접 그
> 집을 세놓기로 했습니다.
> 생활정보 신문을 비롯해 인터넷과 일대의 거의 대부분의 부동산에 조금 싼 가격에
> 전세를 내놓았지만 두달이 다 되도록 보는 사람도 별로 없고 본다하더라도 선듯 하
> 려하지 않아서 지금 파산 직전입니다.
> 최악의 경우 그 집으로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 그 것은 정말 싫습니다.
> 이때까지 살면서 이런 고생은 첨인듯 합니다.
> 그 집은 습하고 볕이 모자라고 냄새나고 1층이라 주위에 노출되어 불편합니다.
> 솔직히 웬지 뭐가 있을것같은 집입니다
> 제가 그 집에 세 들기전 세입자도 여자인데 이상하게 그집에서 일도 꼬이고 돈도
> 막 새고 너무 않좋아서 전세 만기일전에 이사하고 제게 세 놓았다는군요...
> 집도 깨끗이 치웠고 곰팡이 부분도 깨끗이 도배 해서 외관상 보기는 괜찮은데 사람
> 들이 싫다는 군요. 등기부 상에도 조금의 저당이 잡힌 상태라는데...저희 집말고도
> 다른 층의 (다세대 빌라이고 제가 살던집은 1층 입니다.)세입자들도 만기시 나갈
> 뿐 이사를 들어오지는 않는답니다.
> 부적을 써야 합니까? (누가 그런 말을 해서...)
> 하루가 급한 저이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그 길을 열어 주십시오.
>
> 장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불하십시요
>
> 참고로 저는 1977년 8월 23일 (음력) 00시 23분경에 출생했습니다.(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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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집안의 기운이 맞지않을 때에는 진택정수신부를 붙이면 되지만
내 놓은 집이 빨리 나가게 하는데는 매매부가 있으니 이 부적을 붙이면
좋은 효험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