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생겨 여쭙니다.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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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0:00
> 차수미님이 쓰신글 ===================================
> 저희 옆집에서 얼마전에 혼자살던 아저씨가 돌아가셨습니다.
> 그것도 2틀만에 시체로 발견이 되었는데,
> 돌아가시기 전에 저희어머님하고 말씀을 그래도 제일 많이 나누셨나봅니다.
> 처음에는 좀 무서웠는데 다니다 보니 괜찮아서 참았는데요.
> 어머니께서 그간 계속 가위를 심하게 눌리고 계십니다.
> 아예 잠을못잘 정도구요 꿈에서 계속 검은 물체가 주위를 멤돌면서
> 엄마 가슴쪽으로 손을 내밀고 달려들고 한다고 하는데
> 제가 볼때는 잠에 들지 않고도 눕기만 하면 가위에 눌리는 것 같아서요.
> 특히 엄마 방에서만요 엄마방이 바로 그 아저씨 살던곳이랑 붙어있거든요
> 엄마가 기가 약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기엔 아무래도 좀 그렇습니다.
> 머리가 안좋으셔서 약을 오랫동안 복용하신터라
> 스트레스 받으시면 너무안좋거든요.베개 밑에 칼을 놓고 주무시는데...//
> 부적만으로도 괜찮을지 또 어떤방법이 있는지 상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 엄마 마음때문에 그런거라면 그 마음을 진정시킬수 있는 부적이 있는지도요.
> 달마도가 효과가 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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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보통 죽은 사람의 혼이 어머니 주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죽은 사람의 천도제를 지내주거나
어머니에게 구병시식을 하면 좋겠지만 비용이 많이 들므로
상태가 미약한 경우에는 간단한 방법으로
달마도나 부적(퇴마부)으로도 효험을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