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저는 1972년8월1일낮12:30출생입니다.가끔 환청같은게 들립니다.
얼마전 애인(1968년6월22일오전8시생)과 대화하면서 그가 나를 섭섭하게 했지
만 그를 이해하고 화내지 말아야지하면서 잘 얘기하는데 순간 누군가가 옆에서 말
하듯이 "이번엔 안돼"하는겁니다. 그러면서 그와 동시에 그에게 화를내고 악을 쓰
면서 싸우게 되었습니다.그때는 내 모습이 아닌것 같았습니다.그리고 6개월쯤후에
아침에 나가는데 그를 만나면 "오늘은 다퉈야지 그래야 정신차리지"하듯이 누가 일
러주는것 같았습니다. 전 마음속으로 자꾸 그러면 안된다고 다짐을 했는데 저녁에
이해할수 있는 잘못인데 그에게 트집을 잡고 안하무인 격으로 소리를 질러가면서
다투게 되었습니다. 그의 간절한 사과에도 마음속으로는 그만해야지 하는데 행동
은 그렇게 되지않았습니다.
제가 아닌것 같았습니다.(참고로 제가 만나는 애인은 제가 7년을 바쳐서 만들어온
회사를 혼자서 독식한 사람으로 저를 배신했던 사람입니다.죽어도 저를 사랑한다
고 간절히 매달려서 정도 정은 남아있고해서용서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가 나를 배신하고 다시 만나면서 그런것같습니다.)그리고 전 두렵습니다.내 안
에 뭔가 다른존재가 저를 지배하려드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회사을 하면서 원래는
기도교였는데 답답한 마음에 무당을 찾아갔다가 저에게 신기가 있다고 해서 두려
운 마음과 일이잘되기바라는마음 굿을 2번했었습니다.정말 신기가 있는건가요?빙
의인가요? 저는 두렵습니다.저좀 도와주십시요.
그리고 제가 지장보살님이 어떤분인지도 모를때 꿈에 지장보살님이 현신하셔서 측
은한 모습으로 저를보시며 나한테 찾아오면 소원열어줄텐데...하는 꿈을 꾼적이 있
습니다. 어느 신내림을 받고 불법공부를해신 스님으로 등록되어 인법당을가진스님
께서 지장보살님을 법당에 독불로 모시면 좋다고 하는데 한 삼백만원든다는데요.그
렇게 라도 하면 이런 신기나 빙의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 저좀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