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께서 써 주신 부적을 3번째 주문해서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스님..제 남동생이 예전에 우연히 컴퓨터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 메일을 보고서는 제가 부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안 지는 작년 11월 무렵 제가 스님께 2번쩨 부적신청을
했었던 무렵이라고 합니다..(이메일을 보고서는 제가 처음 부적을 신청한 것이
아니란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의 마음을 되돌리는 부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그 부적에 관한 내용도 알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남동생은 제가 어떤 종류의 부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부적을 본 적은 없습니다..(본인도 그렇다고 했구요..)

다만, 그 후로 2번이나 부적이 집에 배달되었는데 그때마다 동생은 봉투를
뜯어보지는 않았어도 부적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스님 부적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남동생이 알아도 괜찮을까요?
(물론 남동생은 실제로 부적을 본 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