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기도하여 부적으로 효험을 보았군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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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17 00:00
> 쑤님이 쓰신글 ===================================
> 안녕하세요? 저는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길 간절히 바래..
> 무진스님 스님께 4개월전 부적을 받은 사람입니다.
> 저처럼..힘들어하는 .. 그리고..떠나간 사람을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저의 경험담을..올립니다.
> 저는 작년말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서..굉장히 힘들어 했답니다.
> 저의 잘못으로..떠나간 사람이였기에.. 아픈마음이..더욱 컸지요..
> 그사람에게 다시 만나자고 매달려보았지만 이미 마음이 완전히
> 떠나버려있고.. 저에게 굉장히 냉담하게 대했답니다. 정말.. 처음보는
> 그의..너무나도 차가운모습에.. 수없이 눈물흘렸었지요..
> 그즈음..스님께 귀래심부와 남녀화합부를 주문해서 받았고..
> 저의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부적에 의지하며..하루하루 보내던중....
> 부적을 받고..한동안 조급한 마음으로..효험을 기다려보다가..
> 스님께서 그러면 안된다고..하셔.. 마음을 비우고.. 100일기도에..들어
> 갔었습니다. 정말 힘겨운 나날들이였습니다. 스님께서는 잘아실꺼에요..
> 힘들땐 스님께 제 마음다 털어놓고.. 스님께서 좋은이야기해주시고
> 저에게 정말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 기도하는동안 절에도 가서 기도드리고.. 집에서도.. 기도하고..
> 처음으로 108배도 몇일동안 일정시간을 두고..해보았었구요....
> 108배를 하면..업장소멸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그동안 제가
> 지은 죄를 참회하고자.. 했었지요...
> 깊이 반성을 하다가도.. 갑자기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때도 많았고..
> 암튼.. 그리움과... 원망의 반복..힘든 나날들이였습니다.
> 그래도 항상 마음은 그사람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랬었어요..
> 100일기도는 거의끝나가고.. 그사람 소식은 없고.. 거의 포기상태로 있을때
> 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서 이야기나하자고.. 사실.. 큰 기대를 하진
> 않았었어요..그냥 얼굴이나 보자 하면서.. 만났었기에..
> 떨리는 마음으로 그를 봤을때.. 눈물만 나더군요..
> 근데.. 그사람이.. 다시. 예전처럼..사귀면서..서로 아끼고..
> 잘해주자고 말을 꺼내더군요.. 그리고 약속했습니다. 정말정말 잘해주겠다고
> 그렇게 차갑고 냉정하게 굴던 사람이.. 얼음장같던 그사람이..
> 예전처럼 너무나 따뜻하게..대하는데..
> 정말 정말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 서로 계속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 한것 같아요.. 그의 손을 꼭잡고..생각했었습니다. 정말 잘해주겠다고..
> 힘들어했던 시간들.. 그리워했던 시간들.. 영상처럼 흘러가더군요..
> 스님말씀대로.. 그사람을 다시는 힘들게 하지 않을것입니다.
> 저처럼.. 헤어진사람을 기다리시는분들..
> 아직까지 돌아오지않아.. 많이 힘드시죠?
> 저도 그랬어요.. 막 조급해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매일 그사람생각만
> 하고.. 매일 밤 눈물로 지새우고..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
> 저는 그럴때마다.. 돌아올꺼라 믿었고.. 또 스님께서 항상 기도 열심히하라고
>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답니다.
> 절에도 다니구요.. 기도 많이했었어요..
> 사실..제가..기도를 성의없이해서.. 그사람이 돌아오지 않는것 같은
> 그런 느낌 많았는데..부처님께서는 너무나도 감사드리게도.. 제 기도를
> 들어주셨습니다.
> 바라기만 하는 기도였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기도해본것 같습
> 니다.. 울면서 애원할때도 많았구요..
> 그사람..나를 위해.. 힘든결정 내린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들고..
> 하지만 정말.. 정말.. 저..힘들었던 지난 시간들 잊지않고..
> 정말정말 잘해주리라.. 약속했습니다.
> 부처님께 평생..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살아갈꺼에요.
> 정말 좋은일 많이하며.. 모든것에..만족하며.. 열심히 기도하면서 살아갈
> 것입니다.
> 그리고 스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지금 많이 힘들어 하시는분들.. 꼭 떠나간 그사람이 꼭 돌아올꺼라는
>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세요. 절대 의심하시 마시구요.
> 부처님께서는.. 꼭 이뤄 주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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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을 믿고 열심히 기도하면 글로 표현 할 수없는 기적을 낳습니다.
여기서 중단하지 말고 더욱 정진하면 행복은 항상 귀하곁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