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스님 안녕하세요?
저의 고민을 스님께 말할수있어 위안이 됩니다.
저는 무슨일을 하든 진전이 없습니다. 돈을 벌어도 어느샌가 다 없어져버리구요,돈
이 잘모이질않습니다. 어떤일을 해야할지 잘모르겠구요,일주일 전부터 대학교 주
변에 작은 노점자리를 얻어 악세사리를 팔고 있습니다.
남편이 외국인이라 그나라의악세사리를 가져다 팔고있습니다.
예전부터 작은 사업이라 생각하고 여러모로 알아보며 일을 추진했지만 남는것은 실
망뿐이고 큰 자본이 없는터라 일을 추진할수가 없더군요. 생각으론 될듯될듯하면서
도 꾸준히 되어진것이 없습니다.
2003년 3월쯤 남편이 로또복권을 쌌는데 3등에 두개나 당첨이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영수증은 있는데 당첨된영수증을 잃어버린일이 있었구요, 그로부터 2
주후에 남편이 선택한 번호가 1등에 당첨되었는데 제가 전날밤 영수증을 받아오라
는 남편의 말을 무시해버려 아깝게도 ......(2주일동안 남편의 꿈에 돌아가신 할아
버지가 나타나 이야기를 햇다고합니다)
무진스님!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 게을러진제가 남편을 위해 어떻게해야할런지......
남편은 외국인이지만 아주 진실하고 착한사람입니다.꼭 성공해서 남편을 기쁘게 해
주고싶습니다. 스님 어떤부적을 써야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또 남편나라의 악세사리나 물건들을 한국에가져와 무역을 하고싶습니다.자본도 없
지만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고싶습니다.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저와결혼한 남편이
고생하는것같기도하고....
남편이 사업하는 인연을 만나 일이 잘 추진되었으면합니다. 제가하는 장사도 나쁜
일없이 오래 했으면하구요. 필요한부적을 다말씀해주시면 열심히 노력할께요.
스님 서두없이 말이 길어 죄송합니다.
저는 1972년 1월7일 오후3-5시쯤입니다.
남편은 태어난때가 정확하지 않은데 어찌해야할까요? 형제가 9명이라 부모님이 기
억을 다 못하신답니다. 1967년8월생인것같은데요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여권에
는 1965년 9월7일로 되어있지만 음력 8월생인것만 확실한것같습니다.
66년생과 67년생 둘중인것같습니다. 스님! 남편과 제가 삶의 희망을 가질수 있도
록 효험있는 스님의 처방을 기다리겠습니다.
손현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