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를 계속 믿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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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9 00:00
> 신은아님이 쓰신글 ===================================
>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 저는 올해 23살인데요,지난 2002년 5월부터 같이 살고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저
> 와 특별히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니고,누가보면 잉꼬부부라고 생각할정도로 사이
가
> 다정하고,사랑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번에 제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횟수로는 벌써 3번째 임신인데 앞
에
2
> 번째임신에서는 시댁쪽에서 태몽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낙태를 권유해서 압박감
에
> 못이겨 수술을 했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3번째로 임신을 하게되었고,다음주면
임
> 신 3개월째 접어들어갑니다.그런데 이번 7월1일날에 신랑되는 사람이 아무런
이
유
> 도,말도 한마디도 없이 집을 나갔습니다.
> 이번에 시댁쪽에 안좋은 큰일이 생겨서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 저희는 셋방에 살고있고,신랑은 작년 2002년 10월부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
고
> 그냥 있는 상태였습니다.그러다가 제가 지난
> 5월 21일부터 사무실을 나가게 되었었구요,사실 시댁에서 저희둘이 사는것을
많
> 이 반대했었습니다.제 사주가 안좋고, 제가 신랑옆에 있음으로써 신랑의 앞길을
막
> 는다고 해서 반대가 지금도 심한데 이번에 신랑이 말도없이 그렇게 나가고 나버
리
> 니 저한테 그러더군요, 너때문에 우리 아들 거지꼴되어서 나갔다고..
> 임신도 한상태고 벌써 3번째 임신이라서 더이상은 낙태를 시키고 싶지도 않은
데
> 이 남자는 저와는 연락조차 하려하지 않습니다 자기네집과,형제들한테만 연락
을
하
> 고 형제들한테 알아서
> 저와 신랑의 아이를 지워달라고 했답니다.정말 어이가 없습니다.신랑되는 사람
과
> 혼인신고도 하지 않아서 법적으로 해결하기도 만무하고 너무나 힘드네요..이 사
람
> 이 돌아올수 있을까요?
> 그리고 저한테 마음이 떠난걸까요? 이 남자랑 살아야 하나요?
> * 신은아 : 1981년 5월 18일(음력) 아침 10시 40분-여
> * 김대현 : 1971년 5월 13일(음력윤달) 아침 9시 30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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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뜻대로 마음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어디 많이 있겠습니까?
모든 것은 본인의 탓으로 돌리고 상대를 원망하면 원결만 쌓이게 됩니다.
남자보다 10년이나 더 젊은 귀하는 앞으로 얼마든지 좋은 사람만나 좋은 곳에
시집갈 수도 있습니다.
귀하의 사정이 딱하여 두 사람의 궁합을 풀어보니 헤어지는 것이 귀하에게 좋은
것으로 나왔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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