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니님이 쓰신글 ===================================
> 안녕하세요..스님..
> 저는 올해 26살의 주부입니다.
> 결혼한지는 겨우 1개월된 주부입니다.
> 실은 제가 이유없이 몸이 아프고 이병원..저병원을 다녀도 이유를
> 모르겠다 하며 아파온것이 어느덧 6개월이란 시간이 되간답니다.
> 물론 처음엔 다른 부위가 아팠는데 그 부위는 수술을 해서
> 이제 좀 나으려니 했건만,..어느세 또 다른부위가 점점 아파지기 시작했습니다.
> 병원에서 알수없고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니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 그리고 더 큰 문제는 항상 집안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 친정아버지의 사업실패, 동생들의 건강상태 그리고 항상 몸이 아픈 저...
> 얼마전 가까운 친구의 소개로 우연치 않게 원효종에 계시는 보살님께
> 이런 제 사정을 말씀드리자.. 천도제를 지내야 할것 같다고 하십니다.
> 그분 말씀에..친정어머니의 조상님께서 많이 힘이 드시고 어려워하신다고요..
> 그래서 그분들의 넋을 달래 드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 그런데 문제는 천도제를 3번정도 지내야 한다고 하시는데..
> 천도제는 몇번을 지내야 옳은 것인가요?
> 그리고 불사에서는 천도제를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 항상 몸이 아파 괴로와 하는 미천한 중생입니다..
> 부디 .. 이해하시구..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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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으로 보아서는 천도제를 지내야 되는것이 맞습니다.
천도제와 함께 구병시식도 같이 해야합니다.
3번정도 지내야 된다는 것은 현재 귀하의 상태가 어렵다는 뜻이지 꼭 3번을 지내야
되는것은 아닙니다.
보통 1번만 지내면 되고 심할 경우에는 3번으로도 낫지않을 수도 있습니다.
천도제 비용 따로 구병시식 비용 따로 드는것은 아니지만
한번 지내는데 많은 비용이 들므로 심중하게 생각하여 결정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왕하려고 하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오래된 상처일수록 나수기 어려운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다음날 1. 11일에 경기도 양평에 천도제 지내러 갈 예정입니다.
만약 부근에 살고있으면 그때 스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나서 상담하는 것이 여러가지 좋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