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慧淨님이 쓰신글 ===================================
> 안녕하세요
>
> 벌써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 올해초부터 가끔씩 이곳에 들러 편안하게 글을 읽다 가곤했던 행객
> 입니다.
>
> 무진스님 홈페이지가 새롭게 개편이 되고보니 상당히 깨긋하고 보
> 기에도 좋습니다.
>
> 올해 31살남자로 아직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慧淨입니다 제 본명
> 은 아니고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한마음 선원에서 이렇게 수계명을 지어줬습니다.
>
> 사실 저는 불교신자라고는 할수없고 저의 어머님께서 불교신자시다보니 저는 어
릴
> 때부터 현재까지 어머님을 따라 절에 왕래만 했다는 표현이 옳을거 같습니다.
>
> 그래도 개인적인 소망이나 바램이 있었을 때면 부처님께 의지를 많
> 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일신상
> 의 큰사고 없이 커온덕은 어머님의 기도와 부처님 은덕이 아닐까 생
> 각을 종종하곤합니다.
>
> 이곳에 종종 들어오다보니 무진스님을 한번 뵙고싶은 생각이 들어
>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
> 아직은 수입원이 명확하게 없어 불사를 크게 하지도 못할 형편이거
> 니와 저의 방문으로 인해 무진스님의 수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
도 들
> 긴합니다.
>
> 다만 무진스님 께서 허락하신다면-시간 여유가 되실때- 찾아 뵙으
> 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아직 제가 졸업이 아닌 상태이니 진로적으로나 인생적 조언도 구하
> 고 싶고 부적도 제 개인의지로 구입하고 싶습니다(지금까지 커오면
> 서 어머님이 주시는 부적만 받았었거든요)
>
> 무진스님의 답변글들중에 행사같은 경우가 아니시라면 방문을 허락치 않으신다
고
> 하신글은 보았습니다.
>
> 또한 인터넷이란 요즘같이 편안세상에 왜 서울에서 부산까지 오냐고 하
> 시면 제가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
> 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평생 마음에 담아둘 잊을수 없는 과거일이 현재까지 마음
의
> 짐이 되기때문에 무진스님께 조언을 듣고자 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
다.
>
> 제가 공연히 무진스님께 부담이나 폐가 되는 글을 올린건 아닌가 생
> 각이 듭니다.
>
> 하시는 모든일이 무진스님과 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평안
>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 그럼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 慧淨 올림
>
>===============================================慧
淨
慧淨님 올린 글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부적 사이트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불교는 천오백년 전부터 우리 조상님이 믿어왔던 종교로 대한민국의 자손이라면 누
구나 불교 신도가 되는 것입니다.

부적을 주문하는 사람에게는 부적대금이 5만원 10만원이라면 큰 금액이지만 절을
짓는데는 몇억의 비용이 소요되므로 부적대금으로 받아 모으는 돈으로는 불사하기
가 쉽지가 않는군요.

본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이 대부분 경인지방 사람으로 이곳 부산으로 와서 직접
스님과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지만 아직 해변사가 건립되지 않아 만날 장소의
제약등 준비가 여의치 않으니 양해바랍니다.
이젠 癸未年의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보람차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진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