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저 흡연을 합니다.
삼재부적 스님이 처방해 준 날짜에 소각 못한 여자 기억하시죠?
스님 대답에 마음이 좀 괜찮아졌어요.
그런데 스님 저 4년 중에 장녀에다 둘째는 시집가서 잘 살고 있어요.
아빠는 일본가서 소식도 없고 엄마하고 여동생 둘하고 살고 있어요.
작년부터 자꾸 힘이 들어서 불교에 관심갖고 법명까지 받았어요.
제 법명은 정심화에요.
올해 삼각산 도선사에서 바를정 마음심 빛날화를 받아 보살계에 들었다고도 하지요.
제가 서울에 살고 있는데 서울에 사주까페에 가서 상담을 해보니 너무 힘이 들면 남자를 만나 남자운과 자식운을 따라 가라는 말도 있고 삼재가 악삼재는 30살에 시집을 가라는 말도 들었어요.
그러다가 스님한테 삼재부적을 받았어요.
저 남자에 관심을 안가진지가 5년이 넘었어요.
흡연말고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다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흡연하는 엄마될 자신도 없고 가정을 화목하게 꾸려나갈 자신도 점점 없어져요.
그런데 이렇게 힘들때 나를 도와주면서 딱 30살되면 결혼을 하고 싶어요.
지금 현재 남자는 아무도 없고 아무도 안 만나요.
사무실에는 전부다 유부남 뿐이구요.
제가 나이가 28살 이다 보니까 백년회로할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고등학교때부터 20살 초반 중반까지는 제 친구들이 제가 제일 먼저 시집을 갈줄 알았다고들 하는데 여자 친구들 중에 결혼을 안한 사람은 저 혼자랍니다.
학교때 부터 모델하라는 말도 들었고 졸업후에는 CF모델 기회도 닿았는데 제가 연예계에 관심이 없어서 안했어요.
연예인은 지금도 관심이 없어요.
여자친구들은 전부다 결혼해서 결혼생활에 바빠서 못만난지가 1년이 넘었고 회사 끝나고 가끔 도선사에 올라가서 머리 식히고 오는게 전부에요.
삼재가 안 좋은건 알고 있지만 백년회로할 천생연분을 빨리 만나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30살 되면 결혼까지 할 수 있는 남자를 원합니다.
스님 부적에 이런 부적이....
왜그러냐면 삼재가 악삼재라서 잘못 꼬이기라도 하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되서 그래요.
삼재가 구설수가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이유없이 방황하고 직장도 여러번 아니 작년부터 지금 현재 직장까지 20번 정도 옮겨 다니고 그랬어요.
이유도 잘 해명이 안될 정도로 많이 짤렸어요.
그래서 허다못해 스님께 삼재부적을 받은 거예요.
지금 현재 중매결혼에는 관심없고 총각중에 지금부터 연예해서 30살되면 결혼해서 원앙부부가 되어 백년회로할 천생연분을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답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