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들림 병 - 빙의(憑依) 사례2
무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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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21 00:00
(낙태시킨 태아령이 엄마 몸 속에 들어있는 경우)
- 최면에 들어가자
으흐흐흑하며 아주 슬프게 울어대는 여자에게 -
무슨 일입니까?
무슨 일이기에 그렇게 슬프게 울고있습니까?
무엇이 보입니까?
한번 시원하게 말씀해 보세요.
무엇이던지 숨기지 말고 보이는 대로 말씀해 보세요.
(한참 울다가 자꾸 다그치니깐)
애기가..........
애기가 어쨌다는 겁니까?
애기가 보입니까 애기가?
(울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애가야 내 목소리가 들리면 손가락이 저절로 움직여주면 좋겠다.
너 이야기 들어 줄 테니깐 엄마 손가락을 움직여 대답해 보아라.
(계속 울면서 새끼손가락을 약간 움직인다)
그럼 너 몇째니 말해봐?
(대답이 없다)
그럼 너 몇 개월 때 엄마 뱃속에서 그렇게 고통을 당하면서 죽었니?
3개월?
2개월?
1개월?
(어어엉 울면서 1개월에 손가락을 움직인다)
자연유산?
낙태?
(낙태에서 손가락을 움직인다)
그렇구나
네가 1개월만에 그렇게 죽었구나 그래 엄마가 밉지?
(여인은 더욱 크게 엉엉 울면서 손가락을 까딱한다)
그리고 엄마가 좋기도 하지?
(역시 손가락을 움직인다)
그래서 엄마한테 와 있구나?
(울음은 계속되면서 손가락을 움직인다)
자! 그럼 너 몇째니?
애기야 내 말 들리면 대답해 봐
손가락으로 대답해 봐
너 첫째니?
(손가락이 움직인다)
다른 동생이 있니?
(또 손가락이 움직인다)
둘째 셋째 넷쩨 다섯째 여섯째?
(물을 때마다 손가락을 움직인다)
그럼 첫째 너 지금 어디 있니?
머리?
목?
가슴?
(가슴에서 손가락이 움직인다)
그럼 둘째는 어디 있니?
(둘째도 셋째 넷째 다섯째 여섯째도 가슴에서 손가락을 움직인다)
가슴! 전부 가슴에 있구나 그래서 엄마의 가슴이 늘 답답했구나
- 이하 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