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정부 부적을 신청한 사람인데요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읍니다.저는 어디가서 점을 보면 한번 결혼해서 파경을 맞으면 혼자 살 팔자라고 하던데,그것을 믿어야 하나요 요즘은 참 내가 왜 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한번씩 절에가면 거기서 편안히 속세를 떠나 살고 싶은 생각에 절을 내려 오기가 싫읍니다.한번 이부적을 써보아서 효험도 보아서 그래서 다시 주문을 했는데 이렇게까지 할 만큼 그사람이 제게 인연이 되는 사람인지 의심이 순간 순간 드네요 한가지 확실한건 제게 더이상 좋은 사람은 없을 것같은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해서든 이사람을 제 마지막 사람으로 만들어서 더 이상 외롭게 살고 싶지 않읍니다. 그사람한테 사랑 받고 싶은 마음만 간절한데 그사람도 힘든지 -힘든 내색도 안하지만-아님 다른 사람이 생긴건지 ...불안한 마음에 이렇게 부적을 다시 주문해보는데...스님 제발 남자가 나이는 어리지만 저는 사랑 받고 싶거든요 스님 잘되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