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에 대한 답변
무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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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09 00:00
불교의 정법(正法)에서는 굿을 미신이나 사법(邪法)으로 취급하여 이단
(異端)시 하고있으며 굿에 대하여 별로 아는것이 없지만 소승이 실제로 보
고 느낀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굿을 하기 위하여는 영(靈)이라는 존재가 인정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부정하면 굿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영이란 흔히 우리들이 말하는 귀신이라는 말로 바꿀 수 있으며,
영혼 혹은 영가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편의상 靈이라고 칭하겠습니다.
귀신이 있느니 없느니 하기도 하고 귀신을 믿는 사람에게는 있고 믿지않
는 사람에게는 없다고하지만
실제로는 이것이 사람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엄연히 우리들 주위에 전파
가 있는것 처럼 존재하고 있습니다.
굿은 이 靈에 대하여 문제가 생겼을 때 행하는 것입니다.
좋은 靈이 있는기는 하지만 영이 나타나면 대부분 사람에게 나쁜 해를 끼칩
니다.
영이 나타나는 이유는 그 사람(영으로 인한 피해자)과 어떤 관계가 있거
나 무엇인가 할 말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관계가 있다는 것은 죽은 부모나 조상 혹은 형제 친구등을 말합니다.
이런 영이 죽기전에 말하지 못한 것이 있어 죽은 후에 꼭 들려 주어야겠는
데 아무리 일러주어도 산사람이 알아 듣지 못하니깐 자꾸 나타나고 그러므
로써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또는 만약 어떤 영이 살아있는 자식이 불쌍하여 위로해 준다든지 도와 준
다는 것이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굿을하여 영을 불러 그의 말을 들어주거나 달래기도 하며 그래도
되지않아 영을 좇아 보내기 위하여 굿을 하는 것입니다.
이 영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일명 천왕잡이라고 하는데 영이 천왕잡이의 몸
을 빌어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왕잡이를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짜 천왕잡이가 있
는데 가짜 천왕잡이가 한 굿은 가짜 굿이 되고 가짜 굿이 효험을 볼 수는
없겠지요.
몸에 저절로 영이 붙어 내림굿을 하여 무당이 되었으나 무당생활 도중에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영이 나가버리므로 진짜 천왕잡이 역활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영매를 몸에 싣기 위하여는 산신기도를 많이하여 영을 받아 무당이 되
는 경우도 있는데 혼자 산속에서 영을 받을 때까지 기도한다는 것이 쉽지않
기 때문입니다.
또 굿의 다른 종류로는 빙의(憑倚)를 치료 하기위하여 굿을 하는 경우
가 있습니다.
빙의(귀신들린 병 또는 이 병에 걸린 환자)란 몸에 영이 붙어 귀신이
들려 환청, 환시의 현상이 밤낮을 구별않고 수시로 일어나 내림굿을 했는
데 무당도 되지 못하고 병원의 진찰에도 이상없는 것으로 나오며 약을 먹
어도 낫지 않는 병을 말하는 것입니다.
살아 있을 때 스님들과 같이 정신수련을 많이했던 사람이 죽어서 어떻게
천도되지 못한 영이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 들어간 경우 내림굿을 하면 무당
이 되지만,
보통의 사람으로써 죽은 영이 산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빙의가 되는 것입니
다.
만약 실력있고 옳은 무당이 굿을 하면 당장 100% 효험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굿을 하는데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입니다.
보통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이나 드니깐 이것이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겠
지요.
하지만 이 굿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비용 부담없이 간단하게 부적이 대
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적은 약국에서 약을 사 먹는것에 비교 한다면 굿은 병원에서 수술하는 것
에 비교 할 수 있습니다.
병의 경중에 따라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 하듯이 집안의 우환에 대하여 무
당에게 물어보면 사정에 따라 굿을 하라고 하는것이 옳은데 무조건 굿을 하
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니 경계해야 합니다.
소승은 신공(神功)을 연마하였으며 참선 기도정진으로 수행생활을 하여왔
으므로 부적을 제작 할 때 신기(神氣)를 넣을 뿐만 아니라 부적의 용도에
따라 신묘장구대다라니나 항마진언 혹은 광명진언등 다라니 주문을 외우면
서 그 기운을 넣어 부적을 제작하므로 부적의 효험이 일반 부적과는 탁월하
게 다릅니다.
(異端)시 하고있으며 굿에 대하여 별로 아는것이 없지만 소승이 실제로 보
고 느낀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굿을 하기 위하여는 영(靈)이라는 존재가 인정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부정하면 굿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영이란 흔히 우리들이 말하는 귀신이라는 말로 바꿀 수 있으며,
영혼 혹은 영가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편의상 靈이라고 칭하겠습니다.
귀신이 있느니 없느니 하기도 하고 귀신을 믿는 사람에게는 있고 믿지않
는 사람에게는 없다고하지만
실제로는 이것이 사람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엄연히 우리들 주위에 전파
가 있는것 처럼 존재하고 있습니다.
굿은 이 靈에 대하여 문제가 생겼을 때 행하는 것입니다.
좋은 靈이 있는기는 하지만 영이 나타나면 대부분 사람에게 나쁜 해를 끼칩
니다.
영이 나타나는 이유는 그 사람(영으로 인한 피해자)과 어떤 관계가 있거
나 무엇인가 할 말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관계가 있다는 것은 죽은 부모나 조상 혹은 형제 친구등을 말합니다.
이런 영이 죽기전에 말하지 못한 것이 있어 죽은 후에 꼭 들려 주어야겠는
데 아무리 일러주어도 산사람이 알아 듣지 못하니깐 자꾸 나타나고 그러므
로써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또는 만약 어떤 영이 살아있는 자식이 불쌍하여 위로해 준다든지 도와 준
다는 것이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굿을하여 영을 불러 그의 말을 들어주거나 달래기도 하며 그래도
되지않아 영을 좇아 보내기 위하여 굿을 하는 것입니다.
이 영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일명 천왕잡이라고 하는데 영이 천왕잡이의 몸
을 빌어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왕잡이를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짜 천왕잡이가 있
는데 가짜 천왕잡이가 한 굿은 가짜 굿이 되고 가짜 굿이 효험을 볼 수는
없겠지요.
몸에 저절로 영이 붙어 내림굿을 하여 무당이 되었으나 무당생활 도중에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영이 나가버리므로 진짜 천왕잡이 역활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영매를 몸에 싣기 위하여는 산신기도를 많이하여 영을 받아 무당이 되
는 경우도 있는데 혼자 산속에서 영을 받을 때까지 기도한다는 것이 쉽지않
기 때문입니다.
또 굿의 다른 종류로는 빙의(憑倚)를 치료 하기위하여 굿을 하는 경우
가 있습니다.
빙의(귀신들린 병 또는 이 병에 걸린 환자)란 몸에 영이 붙어 귀신이
들려 환청, 환시의 현상이 밤낮을 구별않고 수시로 일어나 내림굿을 했는
데 무당도 되지 못하고 병원의 진찰에도 이상없는 것으로 나오며 약을 먹
어도 낫지 않는 병을 말하는 것입니다.
살아 있을 때 스님들과 같이 정신수련을 많이했던 사람이 죽어서 어떻게
천도되지 못한 영이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 들어간 경우 내림굿을 하면 무당
이 되지만,
보통의 사람으로써 죽은 영이 산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빙의가 되는 것입니
다.
만약 실력있고 옳은 무당이 굿을 하면 당장 100% 효험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굿을 하는데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입니다.
보통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이나 드니깐 이것이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겠
지요.
하지만 이 굿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비용 부담없이 간단하게 부적이 대
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적은 약국에서 약을 사 먹는것에 비교 한다면 굿은 병원에서 수술하는 것
에 비교 할 수 있습니다.
병의 경중에 따라서 치료하는 것이 마땅 하듯이 집안의 우환에 대하여 무
당에게 물어보면 사정에 따라 굿을 하라고 하는것이 옳은데 무조건 굿을 하
라고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니 경계해야 합니다.
소승은 신공(神功)을 연마하였으며 참선 기도정진으로 수행생활을 하여왔
으므로 부적을 제작 할 때 신기(神氣)를 넣을 뿐만 아니라 부적의 용도에
따라 신묘장구대다라니나 항마진언 혹은 광명진언등 다라니 주문을 외우면
서 그 기운을 넣어 부적을 제작하므로 부적의 효험이 일반 부적과는 탁월하
게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