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세정님이 쓰신글 ===================================
> 안녕하세요?
> 천도제정보를 잘보았는데요 ...형편이 매우안좋은지라
> 저렴하게 지낼곳을 알아보고 있는데요..궁금한것이 있어서요
>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수리하기전에 천도제를 지내려고하는데요
> 어머니가 묻힌산소가까운 곳에서해야 좋은지요
> 아무절에서나 지내도 되는 지 판단이 안서서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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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제의 비용에 대하여 비유로 말씀드리자면
한끼의 저녁식사를 해결하는데 2천원짜리 라면 한 그릇으로 해결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요정같은 곳에서 몇십만원짜리 잘 차린 상으로 해결 할 수도 있겠지요.
천도제의 비용도 이것과 비슷하게 돈만큼 제을 지내드리게 됩니다.
많은 비용을 들이는 천도제는 산소에 가서 제를 한번 지내고(이때는 혼을 모시는
과정) 또 절에서 지내고 마지막으로 영혼을 좋은 곳으로 보내는 과정인 배송의식을
강이나 물이있는 계곡같은 곳에서 지내어 며칠간의 일정으로 천도제를 지내기도
합니다(보통은 절에서 2~3시간 정도)
그러므로 형편껏 천도제를 지내면 되는 것입니다.
산소가까운 곳에서 천도제를 지내도 되고 절에서 지내도 되지만
절에서 지내는 것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