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락천사님이 쓰신글 ===================================
> 질문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 죽은 누나의 천도제를 지내 주고 싶습니다
> 사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있었던 일이라 당연히 누나의 이름이나
> 더더 군다나 얼굴은 본적도 없습니다
> 하지만 제가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의 한숨어린 푸념에는 꼭 누나의
> 죽음을 아쉬워 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사실 제가 아는 누나에 대한 내용은 이름이 돼지 였다는 것과
>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
> 묻혀 있는 곳도 당연히 모르구여
> (돼지: 부모님이 그냥 그렇게 부르셨다고 합니다...)
> 원래 형재 없이 자라나, 형제가 많은 집을 동경해 온지라
> 얼굴도 모르는...그냥 나의 형제 였다는 것 만으로도.... 그 형제가
>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 가슴이 아파 천도제를 지내 주려고 합니다
> 저의 부모님은 누나를 입밖에 꺼내는 것 조차 싫어하셔서
> 제가 조용히 지내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자세히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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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세상을 떠난 누나의 천도제를 지내드리려고 하는 귀하의 생각은 피를
나눈 형제간으로 참으로 가상하며 그 공덕은 참으로 크며 누나의 영혼도
귀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형편이 되면 누구나 제명도 살지 못하고 간 영혼에게는 꼭 천도제를 지내
주어야 막혔든 운도 풀리고 재수도 열리게 됩니다.
부모님 몰래 조용히 누님의 천도제를 지내 줄 수도 있으나 되도록이면
부모님께 알려서 부모님이 천도제에 참석하여 당신의 자식이 다시 좋은
곳에 태어나도록 명복을 빌어주면 더 좋겠는데....
그러면 천도도 더 잘 되고 살아있는 사람도 천도제를 지내 주는 것을 계기로
인연이 다혀여 먼저 세상을 떠난 당신의 자식에 대한 미련과 애착을 깨끗이
끊는 것이 서로에게 득이 되는 것이니깐요.
얼굴도 모르고 돼지라는 이름만 알고있어도 천도제는 가능하며 묻혀있는
곳은 천도제에 필요 없습니다.
더 상세한 내용을 알려면 본 홈페이지 천도제편을 읽어 보시고 더 궁금한 사항
있으면 메일로 상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