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7월 15일 백중날(百中日)은 우란분절이라고도 하며
이 날은 여름기간 참선공부하던 스님들의 하안거가 끝나는
해제의 날이기도 하여 참으로 뜻깊은 날입니다.
부처님의 제자인 목련존자는 신통력으로 돌아가신 어머님을
찾아보았더니 죽어서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것을 알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백가지의 공양구를 갖추어 시방의
대덕스님들께 공양하여 그 공덕으로 어머니를 구제하여
천상에 태어나게 하였다고 합니다.
각 사찰에서는 목련존자의 효성을 본받고 그 뜻을 받들기 위하여
매년 이 날에는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돌아가신 분의 지옥고를
면하도록 합동천도제를 올립니다.

아래와 같이 합동천도제를 강정사(사진전시실 40~44번) 법당에서
영가 1위당 위패 1개씩 봉안하여 음력 6월 3일(양력7월 19일) 입제하여
죽은 영혼이 왕생극락하도록 매일 기도와 함께 7번의 재를 올려
음력 7월 15일(양력 8월 30일) 회향하는 합동천도제를 봉행합니다.

1)비 용 : 영가 1위당 2만원(선망조상 제위 영가 동참 바람)
2)입금계좌 번호:
국민은행 947801-01-161024 해변사
우리은행 053-091907-01-801 해변사
농협은행 484-01-005821 해변사
우체국 600015-01-010594 해변사
3)알려줘야 할 사항 :
① 주소,
② 신청인 성명
③ 영가(죽은 사람)의 이름 및 본관
④ 신청인과 영가와의 관계
※ 수자령(낙태아)인 경우는 엄마의 이름
(수자령의 이름은 스님이 따로 이름을 지어 천도시킴)
4)지켜야 할 사항
천도제에 참석하지 못 할 경우
음력 7월 15일 10:30~12:30에 왕생기도 할 것
이 날 기도하기 곤란하면 7. 14일 밤에 기도 할 것
(기도방법은 게시판 2390번 참고)

※ 견본과 같이 완성된 위패의 사진을 메일로 보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