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이런것도....
인생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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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1 00:00
전 28살된 남자입니다.
스님 저는 왜 남자를 좋아할까요?
아니 이제 그 물음에 대한 궁금은 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제는 저 자신을 받아들였기 때문이죠.
사춘기 시절 전 여성스러웠고 남들과 다른 제 자신이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28이 된 지금은 그 모든걸 받아들였습니다.
피하려해도 어쩔수 없다는 걸 깨달았고 나 자신 또한 남자를 좋아하는 마음을 버리기가 싫었던 거죠.
스님 전 지금 좋아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말하면 우수워보일지도 모르고 남들이 아니 스님이 들으시면 제게 손가락질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전 정말로 그애가 좋습니다.
감히 사랑한다는 말은 내뱉기가 싫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감정만은 진실합니다.
이루어질수 없다는건 알지만..하지만... 전 억울합니다.
직장에서도 여성스러운 제가 우스게거리가 되곤합니다.
(물론 직장에서 제가 그런 사람이라는건 전혀 모르고 또 지금 좋아하는 사람도 제가 그를 좋아하는지 본인은 모른답니다)
남들앞에서 아무리 제 자신이 안그런척해도 남들은 느껴지는가봅니다.
평생을 힘들게 살아온 전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틈에서 내자신은 외롭고 처절하게 버티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내 자신의 고민을 모르며 항상 힘든 어려움을 혼자서 간직해야하는 제 자신에게 지금 좋하하는 그 사람은 내게 실가락 같은 위안이 되는 존재입니다.
그 사람 또한 제가 싫지는 않은것 같고 물론 그럼감정으로 잘해주는 건 아니지만 내게 따뜻함과 관심을 보여줍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런 짝사랑은 위험한건가요?
이런 경우 부적은 사용할수 없는건가요?
저같은 사람에겐 부적을 사용해봤자 소용없는 짓인가요?
전 억울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왜 이상한 취급을 받아야 되는거죠?
글을 두서없이 쓴것 같습니다만..
스님 답변좀 해주세요
스님 저는 왜 남자를 좋아할까요?
아니 이제 그 물음에 대한 궁금은 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제는 저 자신을 받아들였기 때문이죠.
사춘기 시절 전 여성스러웠고 남들과 다른 제 자신이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28이 된 지금은 그 모든걸 받아들였습니다.
피하려해도 어쩔수 없다는 걸 깨달았고 나 자신 또한 남자를 좋아하는 마음을 버리기가 싫었던 거죠.
스님 전 지금 좋아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말하면 우수워보일지도 모르고 남들이 아니 스님이 들으시면 제게 손가락질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전 정말로 그애가 좋습니다.
감히 사랑한다는 말은 내뱉기가 싫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감정만은 진실합니다.
이루어질수 없다는건 알지만..하지만... 전 억울합니다.
직장에서도 여성스러운 제가 우스게거리가 되곤합니다.
(물론 직장에서 제가 그런 사람이라는건 전혀 모르고 또 지금 좋아하는 사람도 제가 그를 좋아하는지 본인은 모른답니다)
남들앞에서 아무리 제 자신이 안그런척해도 남들은 느껴지는가봅니다.
평생을 힘들게 살아온 전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틈에서 내자신은 외롭고 처절하게 버티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내 자신의 고민을 모르며 항상 힘든 어려움을 혼자서 간직해야하는 제 자신에게 지금 좋하하는 그 사람은 내게 실가락 같은 위안이 되는 존재입니다.
그 사람 또한 제가 싫지는 않은것 같고 물론 그럼감정으로 잘해주는 건 아니지만 내게 따뜻함과 관심을 보여줍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런 짝사랑은 위험한건가요?
이런 경우 부적은 사용할수 없는건가요?
저같은 사람에겐 부적을 사용해봤자 소용없는 짓인가요?
전 억울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왜 이상한 취급을 받아야 되는거죠?
글을 두서없이 쓴것 같습니다만..
스님 답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