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부적을 찢어 버리고..(효과없는 분들께 읽으세요)
언제 한번 써야지 하면서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옮깁니다
전 저와 좋아하는 사람과 잘 되게 해달라고 부적 섰었어요. 음 종류는 뭐 유명한건 다 기도 포함 한
오십만원치(죄송합니다 돈을 언급해서 스님 ㅡㅡ;) 쓴거 같아요 (3,4년 동안)
다시 재회? 그런게 제 바램이였는데.. 직접 만나진 못하고 전화 통화만 했네요.
그 전에도 그랬지만..
거진 4년간 그분만 올인? 했다고 할 순 없지만 기다려졌어요. 첨에 몰랐다가 다른사람 한 두번 만나
보고 했는데 잘 안됐어요 그 사람 생각이 나서 안되는 경우도 있었고 저는 괜찮은데 상대방이 별로
(지역차)핑계로 뭐 여튼 그랬어요
어떤 사람이였냐면 늘 날 기다리게 하는 사람이였어요. 맨날 바쁘다 해서 잘 만나지도 못하고
그래서 내가 끊어 놓고 심한욕문자질 하고 다시 제가 매달렸어요 일년 동안은 진실하게 기다렸네요
다시 연락은 됐지만 여전히 자기 위주, 잠수 등 여전했어요.
아니 점점 제가 더 우스워지는것 같았어요 너무 이해해줄려고 했나 싶기도 하고
혹시 이 부적 때문에 제 맘이 이렇게 아픈거라면 해서 만나지지도 않고 그냥 찢어버렸어요
예전에 집착하는 마음이 심했어요. 연락도 잘 안 받고 하니깐 더 연락을 하게 되는거예요.
근데 이제 마음에서 내려놓고 잘잘못 따지지 않고 억울함 따지지 않고
그냥 이렇게 된걸 인정했어요 별 생각안했어요 나의 기다림이 허무하게 느껴졌고
그 기다림과 눈물속에 저의 전생의 과오가 있었겠지 싶었겠지 여기며..
그냥 뭐 해탈했다 캐야 하나 받아드렸어요. 집착하는 마음이 사라졌어요.
그러자...뭐 특별히 바뀐건 없지만 부적을 찢고도 여전히 연락이 와요
제가 상처받기 싫어서 나은 태도가 보이면 받아줄려고 문자로 남기긴 했는데
여전히 전화가 와요. 부적이 없는 데도
그러니 너무 부적에 매달리기 보다는 마음을 비우세요 그게 답인거 같아요
장기적으로 부적쓰고 기도해도 안되는 분들 특히(전 백일기도 하다가 중간에 끊어져서 못 하고 다시 시작 재생)
요즘은 원래 못된 사람 고쳐서 착하게 만드느니
새롭게 좋은 사람 만나는게 낫단 생각도 드네요 4년인데
사람은 기질이 잘 안변한데요
저도 그 사람이 다시 새 사람되면 좋겠지만서도.........
여러분 자기 자신의 자존심을 높이고 자신을 더욱 사랑하세요
반드시 당신을 사랑해줄 사람이 나타날꺼예요/
남자는 팅기는 여자 좋아해요(그 사람도 싫다할때 엄청 매달리더니 막상 좋아하니 날 쉽게 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