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래심부와 심흡입부를 신청했습니다...신청한날부터 신기하게 마음의 안정이 되는듯 하더니 .저는 부적을 절에 보관해달라 부탁을 했는데 보관날짜메일을 받은 그날밤에 그사람 동네에서 우연히 길을 가던 그사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헤어지고 두달가까이 우연이라도 만나게 되기를 그렇게 기대했었는데 말이죠..그리고 보관이 시작되던그날 부적사진이 메일로 도착했고..그냥그런가보다하고 그날은 저녁때 모임이 있어 늦게까지 모임에 있었는데 뜬금없이 잘지내냐며 카톡이 왔더라구요..모임마치고 집에 가서 .조심스럽게 톡으로 20여분 대화를 마치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자고 하고 마쳤습니다..그리고 다음날 출근 잘하라여 톡이 왔구요. 당장 만나자..어쩌자는 거는 아니었지만 잊으려해도 안된다며 너무 그립지만 참아보겠다고..다음에 또 생각나면 톡 하겠다구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힘내라고 했습니다...정말 신기한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