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을 받고 저는 꼭이루고 말리라는 일념의 기도후 한달만에 기쁜맘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두달전 사랑하는사람에게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받고(업무에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에 몇번씩오던 전화가 오지않을때도 있었고.제가전화를해도 잘받지 않을때도 있었음) 저는 그사람이 절만날때마다 한마디씩 내뱉는 회사업무얘기에서  누군가가 옆에 있구나 하는 여자의 직감을 느끼고 ... 제첩부.일편단심부 .심흠입부(음.양)

를 주문하고 108배를 하며 100일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제기도가 이루어지던날 참으로 이상한 이끌림을 받았습니다

제발길은 누군지모를 이끌림으로 저는 아무생각없이 그사람이 있는곳으로 제발길은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그곳에서 제가 혼자 두달간 잠못자고 먹지 못하며 가슴앓이를 했던 사연의내용을 저는 낱낱이 알수있었고

사랑하는 사람곁에서

그사람을 잡고있던 여자의실체를 알수있었습니다

그사람이 업무상 인력관리 문제로 한참 힘들어 할때 직원으로 들어와 일을 도와주던여자가

사랑을 고백하며 먼저 접근하더랍니다.

 업무를 생각하면 당장 노우라고 못하겠고(인력이 딸려 너무나 힘들어할때였으므로)...

말없이 침묵을 지키다 며칠후 그사람이 그랬대요..

나에겐 미래를 함께할  삼년사귄 사람이 있노라고....

그여자는 서로 지금은 결혼도 안한 남남이니 뭔문제 일리가 있느냐....

그러면서 업무를도와 주는핑계로 늘 그사람곁에서 밤늦게까지 퇴근하지않고 미적거리다   같이 식사하며 시간을 보내고....

그러다 제가 나타나면 이상하게 변하는 여자의표정...

기도가 이뤄지던날 세사람이 우연찮게 같이 자리를하게 되었고.

그사람과 나와의 관계를 대수롭잖은 사이로 생각했던 그여자는  대화중 그게 아니라는사실을 알고는 그사람과 나에게 별별 악다구니를 써다 다음날 사표를던지고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해서 두달간 이상한 기운이 흐르던 세사람 사이는 깨끗히 정리가 되었습니다

후에 그사람마음을 물어보았더니 일이 한참 힘들때 도와주던 사람에게서 고마운 마음을 가진건 사실이었고....해서,그여자와 서너번의 술자리를 가졌다고..그사람도 천상 남자의바람기를 가진사람였죠.

그날의 제발길을 이끌었던 이상한기운..

부처님의 보살핌이 아니었는지...

그날 그 이끌림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전 매일을 고통의시간을 보내고 있을겁니다

지금은 업무상 힘들어하는 그사람의건강을 위해 늘 기도의끈을 놓지않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피와 무진스님의 영험하신 부적의힘..

그리고 믿는맘으로 꾸준히 기도한 결과로

저는지금은 하루하루 편한맘으로

늘 부처님과스님께 감사한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전의저처럼 고통을 겪고계시는분은

첫째도 믿음 둘째도 믿음 셋째도 믿음으로 기도하세요

결과는 이루어주시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