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352.기대뿐인 미련을 나를 잃게 하는 허망한 장난질과 같습니다.

무진스님 부적연구소의 모든 컨텐츠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진스님 정보공개 해우소 바로가기 무진스님 상담실 바로가기 종무소 문의 바로가기 부적성공사례 마이페이지 무료토정비결 무료궁합풀이 부적주문방법 부적제작방법 부적사용방법 top으로 즐겨찾기
홈 > 해우소 > 스님법문
스님법문

[즉문즉답] 352.기대뿐인 미련을 나를 잃게 하는 허망한 장난질과 같습니다.

무진스님 0 914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352.기대뿐인 미련을 나를 잃게 하는 허망한 장난질과 같습니다.


이미지 


[즉문]


스님,

애정이 풀리지가 않네요.


제 마음은 변함없는데,

그 사람은 다 잊은 것처럼

돌아올 생각조차 없어 보여요.


제 상황도 점점 나빠져서

먹고 살 궁리도 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놓지 못하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미지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운 말이나

당장 현실을 직시하여

묵힌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기대뿐인 미련은

본래의 나를 잃게 하는

허망한 장난질과 같아서


미련뿐인 집착은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더 늦기 전에 걷어내고,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해

앞으로의 시간을 써야 합니다.


이 세상 누구도

오지 않은 미래를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우연과 필연이 겹쳐

두 손을 마주잡게 되더라도


지난한 기다림에

스스로 준비하지 않으면

더 초라해 질수 밖에 없음이라,


조급한 마음으로

애타게 기다리기보다


오직 나 자신을 믿고,

본래의 나를 찾아가는 노력이

오히려 재회의 방편이 될 것이니,


지혜의 등불을 밝혀

나의 기운으로 복전을 일구시어

참된 인연을 이뤄 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무진암 무진합장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