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후기를 쓸 수 있다니!
저는 재물자래부를 신청하여 부적의 효험을 아주 짧은 시간에 크게 체험했습니다.
지금까지 쓰는 내용은 하나의 보탬도 없이 솔직하게 저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부적을 신청할 때만 해도 통장에 잔고가 10만원밖에 없어서 제게 5만원 상당의 부적은 정말 큰 돈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어떻게 들어왔는지도 모르게 이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어, 이용후기들을 읽으면서 이것이 마지막 희망이라는 생각이 들어 부적을 신청했습니다.
지금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적은 월급으로 항상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게다가 공부 욕심이 있어 대학원에 재학중인데, 대학원 학비는 정말 만만치 않은 돈이었습니다.
드디어 이번이 대학원 마지막 등록금을 내는 학기였는데,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은 물론 매달 갚아야 할 돈들이 밀려서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휴학을 하지 않고 빨리 졸업해서 좀 더 좋은 조건에서 일을 하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디에도 돈을 마련할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받으면 되었지만 제 신용상태가 좋지 않아서 지금까지 학자금 대출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주 9월 2일에 부적을 받았고, 저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부적을 믿었습니다.
매일매일 정신을 집중하여 부적을 생각하며 주문을 외우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부적을 지니고 다니면서부터 뭔가 조금씩 재물에 관련하여 좋은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직장 동료들이 저에게 선물을 주는가 하면 어떤 모임에 나가도 돈을 거의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적게나마 소일거리가 들어와 돈을 벌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등록일자는 지나고 진짜 휴학을 해야 하나 싶은 생각에 휴학신청을 하려는 순간 혹시나 하는 맘으로 정부보증학자금대출 신청서를 내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신청하고 바로 보증승인이 떨어져 저는 등록금은 물론 생활비 1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가등록 기간인 오늘 가까스로 등록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고 오늘 아는 분에게 연락이 왔는데 그 직장에 자리가 있으니 오지 않겠냐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곳은 지금 근무하는 곳보다 훨씬 페이가 좋은 곳입니다.
처음 부적을 신청할 떄 상담란에 스님께 등록금과 밀린 월세를 내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썼었는데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불과 일주일만에 자금 사정이 거의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상황에서 벗어난 것은 물론 앞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까지 맞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만, 거기에 부적의 힘을 빌리니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 같습니다. 마음가짐만으로 부족한 운의 기운을 부적이 듬뿍 채워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저께인가 여기에 들어와서 이용후기들을 읽으면서 나도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면 바로 후기를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이틀만에 바로 올리게 되네요.^^
신기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