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 관용사에 다녀와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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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07:35
안녕하세요??
어제 힘드셨죠??
저는 잘도착했습니다..
비온다고 해서 좀 걱정을 했었는데 날씨가 너무좋아서 다행이었어요..
서울이 가까워지니까 비가오더니 서울에는 많은비가 왔더군요..
스님을 알게되고 관용사를 알게되어 처음으로 초파일에 절에 가봤습니다..
법회에 참석도 해보고 부처님께 절도하고 공양도 맛있게먹고...
부처님의 자비와 스님의 따뜻함을 많이 느끼고 왔습니다....
올 초 겨울의 관용사도 좋았지만 봄의 관용사는 정말 좋더군요..
겨울과달리 꽃도피고 나무들도 푸르르고..
첫방문때도 편안했지만 어제 두번째방문에는 좀 더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별로 한거도 없는데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늘 몸은 서울에 있지만 마음은 관용사를 생각합니다..
멀어서 자주는 힘들지만 가끔씩 찾아뵈려고 합니다...
스님 건강하시구요...정말 감사합니다~
*PS: 스님을 알게되고 관용사를 방문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한번 다녀오세요~
마음이 편한해지고 부처님의 자비를 분명히 느끼고 오실겁니다..
약도를 보고 찾아가기도 정말 쉬워요..
부산역에서 134번, 190번을 타고 대원사에서 내리시면 표지판이 나오는데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찾기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