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례상(醮禮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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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례상
초례상이란 전통혼례식을 치룰 때 신랑과 신부 사이에 놓는 상(床)으로...

▶ 영혼결혼식에 필요한 물품과 백년해로를 의미하는 상징물 등을 상 위에 올려 놓는다.

5.영혼결혼식의 초례상(醮禮床)

			초례상이란,
			전통혼례식을 치룰 때 
			신랑과 신부 사이에 놓는 상(床)으로 
			혼례식에 필요한 물품과 
			백년해로를 의미하는 상징물 등을 상 위에 올려 놓는다.
			
			영혼결혼식에서는
			신랑신부의 육신(몸)이 없으므로
			신랑을 대신하여 신랑측 가족 중
			남자 한명이 남자모양의 인형을 들고
			신부를 대신하여 신부 측 가족 중
			여자 한명이 여자모양 인형을 들고 선다.
			
			위의 그림과 같이 신랑은 동쪽이나 남쪽에 서고
			신부는 서쪽이나 북쪽에 서며, 
			상에 놓여있는 물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가. 소나무 화병

송죽(松竹)의 소나무(松)는 사시사철 일년내내 잎이 시들지 않고 푸른빛을 내는 나무로써 변하지 않는 마음을 의미하며 지조(志操)를 상징한다.

나. 대나무 화병

송죽(松竹)의 대나무(竹)는 굳게 곧은 나무로 굽히지 않는 마음으로 일편단심, 오직 한사람만을 생각하는 절개(節槪)를 상징한다.

다. 청실홍

청실홍실은 푸른색과 붉은색의 명주실 타레를 서로 꼬아서 만든 것으로써 청(靑)실의 '푸를 청(靑)'자는 전통적으로 남자를 의미하고 홍(紅)실의 '붉을홍(紅) '자는 여자를 의미하며 또 남과 여 음양의 조화를 상징하고 서로 꼰 것은 결혼을 상징한다.

라. 목각 기러기

실목각으로 만든 기러기는 전통혼례식의 전안례(奠雁禮) 때, 상징물로 사용하는 것으로 기러기는 한번 짝을 지으면 평생 다른 새와 짝짓기를 하지 않는 새로써 신의와 정조를 지키는 것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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