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218.나 자신을 업신여기는 스스로의 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무진스님 부적연구소의 모든 컨텐츠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진스님 정보공개 해우소 바로가기 무진스님 상담실 바로가기 종무소 문의 바로가기 부적성공사례 마이페이지 무료토정비결 무료궁합풀이 부적주문방법 부적제작방법 부적사용방법 top으로 즐겨찾기
홈 > 해우소 > 스님법문
스님법문

[즉문즉답] 218.나 자신을 업신여기는 스스로의 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무진스님 0 3745
 
[관용사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218.나 자신을 업신여기는 스스로의 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미지

[즉문]

스님,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남들만큼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이제 정말 포기해야 하나 싶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지옥을 오갑니다.

그렇다고 혼자 죽기는 억울해서
천재지변이나 큰 사고가 나서
다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저 좀 도와주세요.
 
이미지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관용사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모든 생명은
각자의 무게를 지고 살아갑니다.

현재 짊어진 삶의 무게는
저마다 감당해야만 하는
고난과 역경인 것이나

그 시작이 달라서
타인의 삶과 비교하고,
내 삶의 가치를 책정하기에

더 힘들고, 더 무겁고, 더 괴롭고,
평생을 노력해도 이뤄낼 수 없다며,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부정하게 되지요.

허나 그 선택에 따른 결과는
스스로 짊어져야 할 짐이 되어
차곡차곡 쌓이게 될 뿐으로

이생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은
나약한 마음을 끊임없이 붙잡아
최선을 다해 삶을 만들어 나가고,

그저 되는대로 사는 사람은
스스로의 책임을 저버리고,
하늘이 구해주길 바라게 됨이니,

나 자신을 업신여기는
스스로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시길 바랍니다.

이 곳, 관용사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관용사 무진암 무진합장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