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174.먼저 손 내밀어 엉킨 매듭을 풀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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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174.먼저 손 내밀어 엉킨 매듭을 풀 줄 알아야 합니다.

무진스님 0 2760
 
[관용사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174.먼저 손 내밀어 엉킨 매듭을 풀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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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이상하게 떠도는 소문으로
완전 사기꾼이 되었습니다.
 
제가 저지른 일이 있어
그저 핑계로만 들릴까봐
입을 꾹 다물고 있습니다.
 
제 일만 열심히 하면
다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상황이 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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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관용사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실 소문이라는 게
본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지요.
 
본인의 입이 무겁고,
경솔하지 않은 것은 알겠으나
 
그 진심이 어떠하든지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구설수는
때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내 상황이 힘들다면
상대에게 먼저 손 내밀어
엉킨 매듭을 풀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모르는 사실을
물어 보는 것은 당연한 일로써
 
부족하다고 느낄수록
많이 묻고 다녀야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듯이
 
주어진 일에 집중하시되,
처한 환경이 달라질 수 있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타인의 마음을 돌리는 일은
내 마음을 돌아보는 것보다
어렵고 힘든 일일 것이나
 
스스로 저지른 잘못으로
시작된 소문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이니,
 
오롯이 마음공부의 시기로 삼아
나 자신부터 달라지는 노력을 통해
복된 인연을 지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곳, 관용사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관용사 무진암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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