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20.나에게 나쁜 일은 복을 짓기 위한 씨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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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20.나에게 나쁜 일은 복을 짓기 위한 씨앗입니다.

무진스님 0 2389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20.나에게 일어난 일은 복을 짓기 위한 씨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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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점집에 가서

사주풀이를 하니까


올해 안 좋다고 하면서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찜찜하고,

마음이 불안해서


시간날 때마다

열심히 기도했는데,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네요.


진짜 사주대로

인생이 흘러가는 거라면


힘들게 노력해서

살 필요가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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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주는

개인의 업장이자,


전생에 맺어진 인과로 인해

현생에 나타나는 응보입니다.

 

업장이 두터운 사람은

섣불리 변하지 않기에


그러한 운명을

바꾸고자 한다면


어떠한 고통도 이겨내겠다는

강인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밤낮으로 열심히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일들로

사주를 탓하는 까닭은


그저 잃은 것만 보고,

필시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몹쓸 일을 당해

어떠한 피해를 입었다면


물론,

좋지 않은 일이겠지만,


내 몸 상하지 않고,

무사히 지나갔다면


나를 살리는 기도로써

복받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즉, 기도하는 마음이

현생과 달라서는 안되겠습니다.


내 몸과 입과 마음을

항시 살피고 다스리는 것이


현생에서 내생까지

복을 짓기 위한 씨앗이 되고,


좋을 때 일수록

복을 지어 놓아야


나쁜 일이 있을 때

꺼내어 쓸 수 있으며,

 

어리석음으로

탐하지 않을 때,


비로소 업장이 녹아내려

삿된 기운이 비켜갈 것이니,

 

나쁜 일도 좋은 일도

복을 짓는다는 생각으로


오직 나 자신의 

행위만을 살피시어


부처님의 자비광명과

청정한 지혜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이 곳,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의사찰 무진암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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