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88.전생에 지은 빚을 금생에 돌려받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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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88.전생에 지은 빚을 금생에 돌려받고 있는 것입니다.

무진스님 0 1986
 
[관용사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88.전생에 지은 빚을 금생에 돌려받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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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정말 운 좋게 취업이 되서
지금은 직장업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영진의 모습을 보면
업무량에 비해 임금은 작은 데다
앞으로 희망이나 비전을 찾지도 못하겠고,
 
제 상황이 나빠서 참고는 있지만,
직속상사는 저보다 나이가 어린데
너무 함부로 대해 싸울 뻔 했습니다.
 
당장이라도 그만두고만 싶은데,
저는 왜 이리도 재수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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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법우님, 반갑습니다.
 
직장이란,
남녀가 만나 인연이 되듯이
내가 맞추어 가야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니,
 
힘이 들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끌어가야 합니다.
 
재수나 인덕이 없다는 것은
전생에 뿌려놓은 빚을
금생에 돌려받고 있다는 것으로
 
자신의 업의 굴레로 인정하여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면
업이 녹아 좋은 기운이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반복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분명히 깨우치고 배우게 하는 신호로써
 
내가 좋은 기운을 받아
원하는 대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안 좋은 기운들을 정화시켜야 하므로
 
나에게 맞는 방편을 선택하여
복을 짓고 덕을 쌓을 수 있도록
먼저 스스로 행동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자신의 행(行)은 따라주지 않는데,
소원을 갈망하는 것은 욕심과 다르지 않아
오히려 화가 되어 자신을 망가뜨리는 일로
 
방편으로 기도를 한다는 것은
지혜를 기르기 위한 수행이자
올바른 목적이 되어야 함이니,
 
현재를 후회로 채우지 마시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시어
자신의 업의 굴레를 바꿔 가시길 바랍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부산 관용사 주지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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