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103.참으로 복된 일은 내 마음을 밝게 쓰는 것입니다.
무진스님
즉문즉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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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6:59
[관용사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103.참으로 복된 일은 내 마음을 밝게 쓰는 것입니다.
103.참으로 복된 일은 내 마음을 밝게 쓰는 것입니다.
[즉문]
스님,
얼마 전에 가족 건강 기원으로
운명등을 신청했었습니다.
얼마 전에 가족 건강 기원으로
운명등을 신청했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엊그제부터
제가 자꾸 가족들한테 짜증을 내고,
신경질적으로 대하게 되네요.
제가 자꾸 가족들한테 짜증을 내고,
신경질적으로 대하게 되네요.
하루, 이틀 때는
기분이 참 좋았었는데,
왜 그런 건가요?
기분이 참 좋았었는데,
왜 그런 건가요?
[즉답]
법우님, 반갑습니다.
기도를 올리거나 하다보면
마장이라는 것이 찾아옵니다.
마장이라는 것이 찾아옵니다.
마장은 업이 소멸되어가는 과정에서
그 사람의 근기를 시험하기 위한 일들로
각각 천차만별의 반응으로 나타나기에
그 사람의 근기를 시험하기 위한 일들로
각각 천차만별의 반응으로 나타나기에
오히려 기도하기 전보다
자신도 모르게 신경질적이 되거나
원망하게 되는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신경질적이 되거나
원망하게 되는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심신이 괴로워져
현재 머무는 자리를 털어내고,
다시 일어나고 싶어질 것이나
현재 머무는 자리를 털어내고,
다시 일어나고 싶어질 것이나
그런 마음이 들 때는
안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구나! 하며
스스로 이겨내야 한고비를 넘기게 됩니다.
안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구나! 하며
스스로 이겨내야 한고비를 넘기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밝게 쓰는 일로
그것이 참으로 복된 일이라
마음을 밝게 쓰는 일로
그것이 참으로 복된 일이라
몸을 간수하는 지혜로움과
입을 단속하는 지혜로움과
마음을 다 잡는 지혜로움으로
입을 단속하는 지혜로움과
마음을 다 잡는 지혜로움으로
신구의(身口意)를 늘 바르게 하여
변덕스러워지는 마음들을 잘 살피고,
더 이상 업을 짓지 않아야 함이니,
변덕스러워지는 마음들을 잘 살피고,
더 이상 업을 짓지 않아야 함이니,
등을 밝히는 동안에는
업을 소멸하는 과정에 집중하시어
스스로의 기운을 밝혀 나가시길 바라옵고,
업을 소멸하는 과정에 집중하시어
스스로의 기운을 밝혀 나가시길 바라옵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화하고,
어긋난 심신을 보호하시어
헛된 마장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어긋난 심신을 보호하시어
헛된 마장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이 곳, 천마산 관용사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