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160.중생의 마음으로써 큰 복전(福田)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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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160.중생의 마음으로써 큰 복전(福田)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무진스님 0 1970
 
[관용사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160.중생의 마음으로써 큰 복전(福田)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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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저를 지켜줄 부처님,
열 분을 모시려고 합니다.
 
분명 다른 노력들이 있겠지만,
제 힘만으로 이룰 수 없는 것도 있어
부처님께 의지해 보려고 합니다.
 
허나 이것 역시 욕망인데,
바라는 일들을 기도한다고,
부처님이 과연 들어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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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중생의 마음으로써
선근(善根)의 종자를 심어
큰 복전(福田)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부처님을 그리거나
불상을 받들거나 조각하거나
승방과 법당에 모시는 것!
 
비단 호신불만이 아니라
부처님 전에 연등을 달거나
초공양으로 불을 밝히는 일은
 
부처님과 인연공덕이 되어
세세생생 변함없는 가르침을 따라
수승한 공덕을 쌓아가는 일입니다.
 
불경이나 불상을 조성하여
얻게 되는 10종(種)의 수승한 공덕 중,
 
가는 곳마다
항상 부처님을 뵈옵고
불법을 얻어들으매
 
곧바로 삼혜(三慧)가 크게 열리어
육신통을 증득하고 속히 성불(成佛)하게 된다.

하였습니다.
 
어느 시절, 어느 곳에 태어나도
세세생생 부처님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다만 기도는 수학과 같이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미리 결과를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남이 구할 때는 쉽게 내어 주고,
내가 구할 때는 어렵게 구하라고 하듯이
 
진정 원하는 일이 쉽게 되면
 그 뜻을 경솔한데 두게 되므로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아야 함이니,
 
차곡차곡 쌓아온 공덕은
다음 생까지 이어짐을 의심치 말고,
참된 지혜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이 곳, 천마산 관용사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부산 관용사 주지 무진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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