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197.헤어짐이 싫다면 내외적인 변화를 가져야 합니다.
무진스님
즉문즉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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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 16:59
[관용사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197.헤어짐이 싫다면 내외적인 변화를 가져야 합니다.
197.헤어짐이 싫다면 내외적인 변화를 가져야 합니다.
[즉문]
스님,
4년 동안 만나온 남자친구가
헤어짐을 생각해보자고 하였습니다.
4년 동안 만나온 남자친구가
헤어짐을 생각해보자고 하였습니다.
서로 허송세월 보내지 않고,
공무원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저를 챙겨줄 자신이 없다고 하네요.
공무원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저를 챙겨줄 자신이 없다고 하네요.
시험을 포기하더라도
저는 다시 잡고만 싶은데,
어떡해야 할까요?
저는 다시 잡고만 싶은데,
어떡해야 할까요?
[즉답]
4년을 만나오며,
서로 속속들이 알만큼
깊은 정이 들었을 것이나
서로 속속들이 알만큼
깊은 정이 들었을 것이나
지금 가는 길이 다르고,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다면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다면
이를 계기로 서로 떨어져
각자의 자리에서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헤어짐이 싫고,
견뎌내야 할 과정이
지난하고 두렵더라도
견뎌내야 할 과정이
지난하고 두렵더라도
목표를 세워 공부하면서
포기라는 말은 옳지 않으며,
포기라는 말은 옳지 않으며,
서로가 사적으로 공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위로로 감내할 수 있어야 하므로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위로로 감내할 수 있어야 하므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사랑하는 방법에 변화를 준다면
다시 인연 지어질 수 있음이니,
사랑하는 방법에 변화를 준다면
다시 인연 지어질 수 있음이니,
상대방이 되돌아 볼 수 있을 만큼
스스로 내외적인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곧 있을 시험에 전념하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내외적인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곧 있을 시험에 전념하시길 바랍니다.
이 곳, 관용사 무진암에서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항상 부처님과 팔부신장님이
법우님을 옹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관용사 무진암 무진합장
관용사 무진암 무진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