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3년만나.. 결혼할뻔한 남친이랑 헤어지고...귀래심부를 신청해서 쭈욱 갖고다니면서....

지난해말까진 정말..부적의 힘으로..가끔씩 만나왔는데...제 연락도 받고..주기도하면서..

근데 어느순간...완전히 잊어야할것같고..잊을것만 같아서.. 올해부터 일부러 연락도 안하고...몇달은 안갖고 다녔더니... 없어졌습니다.아무리찾아도.. 혹시나 엄마가 버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ㅜㅠ

근데.. 다른사람들을 소개로 만나보고 해도.. 그 사람과.. 출근길에 가끔 마주치니..도저히 잊혀지지가않습니다.

다시 귀래심부를 해야할지... 아니면 더 강한 부적이 모가있을까요?

올해만 ..올해만... 조금이라도..더 만나보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