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안녕하세요!

여자들만 떠나간 사람을 돌아오게 해 달라는 부적을 신청하나요?

인연은 사람이 택하는 것이고 노력도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한 사람의 일생동안 만날 수 있는 짝의 수는 한정되어 있겠지만... 가장 좋은 인연을 사람의 능력으로 어찌 판가름할 수 있을까요? 그 중 가장 현명하고 자애로운 인연을 만날 방법은 마음수련과 기도밖에 없는 것인가요?

현재 마음이 괴로워서 직장이나 인연, 돈 문제 등을 해결해 달라고 부적을 신청하는 많은 사람들... 전화위복이라는 말을 사람들이 간과하고 지금은 힘들지라도 결과적으로 내게 좋을 수도 있는 일을 바꾸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면 어떡하나요?

천생연분이 모두에게 있나요? 요즘 시대 급등한 이혼률을 봐도 참 천생연분 만나기 힘든가보다 생각도 들다가도... 옛날엔 그럼 다들 참고만 살고 진정 행복한 부부는 몇 없었나 생각도 들고...

천생연분은 그럼 어떻게 만나나요? (역시 착한 맘씨와 남에게 베품과 기도인가요? ^^)

물론 뚜렷한 답을 내기는 쉽지 않으시겠지만...

무지에서 나오는 두려움과 함께 질문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