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1.1(양력)  새벽4시  -  노은주

*술장사(유흥업소 마담)하다보니 외상값도 못받은게 많고 빛만 쌓이다보니

  저하고 맞는거 같지도 않은데 10년넘게 이일하면서 진 빛에 쪼들려서 너무 힙듭니다...

*그러다 남자친구를 만나서 조금씩 도움받으며 술집생활을 뒤로한채~

  결혼전제로 만나는중에,,

  저의 못된성격도 있지만 성격탓하면서 두번씩이나 헤어졌어요...

  벌써 헤어진지 80일째에요. 20일전에 보고싶다고 연락왔는데 ,,

  자존심땜에 제가 안보고 싶다고 거절하고부터는 연락도 없네요 ...

  둘다 자존심이 너무쌔서 첨에 헤어질때도 두달만에 겨우 만났었는데...

*남자친구가 자존심 죽이고 저한테 다시 돌아오게할순 없을까요?

  원래대로면 남자친구가 올해 빛정리해주고 결혼하기로 했었는데..그렇게좀 됐으면 좋겠는데...

  가게 장사도 손님들이 물밀듯이 와서 쭉쭉 풀렸으면 좋겠어요...

  그렇게만 된다면 빛정리만 좀하고 술집 이젠 안다니고 싶어요 ㅠㅠ

*나비부적도 써보고 싶고...

  또 어떤부적을 쓰면 애인도 다시 돌아오고,

  못받은 외상값들도 받고 ,,,가게 장사도 잘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