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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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

김기태 0

저는 대전에 살고 79년생인 공무원 준비생입니다.

 

스님 저는 기독교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 봅니다.

 

종교를 떠난 인생의 선배로써.. 기독교나 불교나 세상진리는 비슷하다는 생각에서..

 

저는 공부중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두살 위이고..

 

이혼경험이 있고 6살난 딸이 있습니다.

 

여자친구 어머니는 절실한 불교신자시고 매주 절에 나가십니다.

 

속된말로 용하다는 스님을 만나뵈러요..

 

그 스님께서 그랬답니다.

 

저에 대해 알지 못하시지만 절 만나는걸 알고 있었고..

 

며칠전에는 만나지 말라고..

 

어머니께서는 여친에게 저와의 연을 끊으라고 하셨답니다.

 

물론 나이차도 두살위이고.. 이혼에.. 딸도 있고..

 

종교또한 같지 않고.. 여자친구는 공무원에 합격하였고.. 전 곧 얼마있을 시험준비중입니다.

 

공부량도 많지 않아 걱정이지만..

 

자연스럽게 공부하다 때가되면 시험보고 해야된다는걸 알기에..;;^^;;

 

지구는 물이 대부분이고 사람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곧 자연이고 자연이 지구고 지구가 우주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곧 인간이 우주이고.. 끝도 알수 없고.. 인간의 생각만으론 알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여친 어머니가 다니시는 절 스님이 원망스럽네요..

 

그 말한마디에..

 

꼭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씀하실필요는 없었을텐데..

 

사람인생 결국 본인들이 결정하고 나아가야 되는.. 그런것이 자연이고.. 우주라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저와 제 여친은 만나서는 안되는 그런 관계인지..

 

생각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당장 공부에.. 여친은 집안일과 회사일에 충실해야 하지만..

 

다스려지지가 않네요..

 

종교적 다름도, 집안 반대도, 이런저런 상황 힘들겠지만..

헤쳐나가야 생각합니다. 아직 저희집에선 모르고 있구요..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