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에 사용하는 종이는 누런 한지(딱종이)를 사용해야하고
물감은 반드시 경면주사를 사용해야 하며,
그리는 시간은 子時에 해야 합니다.
또 그리기 전에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한 다음 촛불을 켜고 향을 피운 다음
주문을 외우고 의식을 행한 후 부적을 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냥 아무 종이에 그림물감으로 수행자가 아닌 사람이 그린 부적에
대하여는 조금도 그 효험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부적이 아니고 부적과 같이 생긴 그림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던 조건을 갖추었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꼭 장사가 잘되고
재물이 모아진다고 100% 장담할 수 있는 부적(소원성취부)도 없는 것입니
다.
다만 가능성에 대하여는 많은 차이가 나겠지만............
부적의 신비한 효험은 사용자의 조건도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부적의 사용기간은 보통 1년간이며 100일정도 지나도 효험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 부적은 사용자와 연(緣)이 닿지 않는 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