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은 그 효험에 대하여 궁금해 할수록 또 성급한 생각을 할수록 부적의
효험을 볼 가능성은 점점 멀어지는 형이상학적인 신물(神物)로써 무조건
믿고 설명서대로 사용 할 때 저절로 효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물론 사용하는 사람의 근기(根基)에 따라 부적을 받은 첫날부터 효험을
보는 사람도 있고 1년이 지나도록 효험을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복권당첨부를 여러 사람이 사용한다고 모두 1등에 당첨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런것처럼 부적으로 누구에게나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모두 다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효험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종교적인 차원과 같이 믿고 따르면 기적 같은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소승이 제작하는 부적은 한국 최고로 효험있는 부적으로 이미 사용했던
많은 사람이 그 신비한 효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귀하가 질문하신 부적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있는 방법중 한가지는
평발치고 허리를 꼿꼿히 바로 앉은 후 편안히 눈을 감고 심신을 안정시킨
다음 양팔을 짝 벌리고 양손바닥에 부적을 올려놓으면 부적으로부터
나오는 기감(氣感)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삼재에든 해에 재수없는 일이 자꾸 생기는 사람은 삼재의 영향을
받는 사람인데
겨울비를 맞는다고 모두 감기에 걸리는 것이 아니듯이 삼재의 영향을
모두 받는것은 아니지만 우산으로 몸이 젖는 것을 방지하는 것처럼
부적으로 삼재를 미리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사찰에서는 삼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입춘에 즈음하여 매년 부적을
태워 삼재풀이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