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태아령)을 적은 중생입니다 스님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전 79년 음력 4월
29일 생이고 음력 7월 보름에 있는 태아의 영혼들을 달래주는 합동영가천도제 전
에 마음속으로라도 동생들의 영혼을 달래줄만한 부적이 있을까 싶어 스님께 문의
드립니다

요즘 몸이 외형적인 거보다 마음속으로 병들어 가고 있는거 같아 내심 걱정이 됩니
다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분노는 더해가구요 참 제자신이 걱정됩니다 스님 무슨 방
도가 있을까요? 무조건 참자참자하는것도 정도가 있는거 같아 스님께 여쭈어봅니
다 제가 지금 느끼고 있는 분노와 증오가 제 동생들의 여태동안의 마음이라고 생각
하니 가엾어지고 부디 이른 시일내에 좋은곳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제 지금 심적인 기분 보통 사람들이 들어와서 살아보면 하루도 못살 겁니다 저 좀
살려주십시오